■ 세 가지의 기쁨
2015/08/12 21:42
■ 세 가지의 기쁨
옛 우리의 선조들은 남이 나의 잘못을 옳게 지적해 준다면 세 가지를 기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의 잘못을 지적해 줌으로써 내 잘못을 고칠 수 있는 기쁨과, 최소한 상대방은 나를 속이지 않고 있다는 기쁨, 그리고 내가 그 지적을 받고 잘못을 고칠만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기쁨이라 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쁨을 삼가희(三可喜)라고 했지요.
그런데 여간 인격의 내공이 없는 사람에겐 이런 지적을 면전에서 달게 받기는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 냉철하게 생각하면, 남이 내 잘못을 지적해 준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만, 때로는 받아들이기 힘들고 설마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인다 해도 기분은 매우 찝찝해 집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내 잘못을 대 놓고 지적해주는 사람에 대하여 좋은 감정을 느낀다는 건 올바로 수양된 인격이 아니라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 잘못을 옳은 길로 이끌어 주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고, 내 기분을 맞추어주기 위해 듣기 좋는 점만 말해주는 사람은 나를 해치는 사람이라는 격언이 있는 걸 보면 내 잘못을 올바르게 지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기쁨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내잘못을 지적해준다면 정말 좀 찜찜할거 같읍니다....그렇지만 그렇게 지적을 안해주면 제잘못은 제가 잘모르고 살아가게 되죠....좋은글입니다...^^ 신고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남의 잘 못을 지적해 주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만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을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여..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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