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만 묻고 이름은 묻지 말자
2015/06/04 23:14

■ 뼈만 묻고 이름은 묻지 말자
6월은 원호의 달이죠. 모레는 현충일 입니다.
그런데 ‘메르스’라는 악성 전염병으로 6월이 멍들고 있습니다.
특히 6 월은 호국 영령들에게 추모의 뜻과 그 어려움을 겪고 사는 유족들에게는 특별히 원호의 뜻이 깊이 전해져야 하는 달인 데 말입니다.
어느 하루만을 정해서 이들 호국을 위해 산화하신 애국지사와 열사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가졌던 충성심을 추모한다는 것이 조금은 죄송스런 마음이지만, 그 날 하루만이라도 다른 날보다 좀 더 엄숙하고 숙연하게 보낸 다는 것에 위안하게 됩니다.
6 월이 되면 늘 생각나는 ‘뼈는 묻되 이름은 영원히 묻히지 않는다’는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싯귀 “매골불매명(埋骨不埋名)”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죽은 이의 유골은 땅 속에 묻히더라도, 그 이름은 묻히지 않고 영원히 기억된다는 것입니다.
이날만큼은 엄숙함과 장엄함이 있어야 하고, 후손들의 화합과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생각해보고 국민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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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심수봉님의 무궁화곡은 논란의 여지도 있지만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는 의미로 받아 들여도 무방할 듯 합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내 한 몸 희생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숭고한 일임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묵념이라도 성심성의껏 하는 것으로 그 분들의 숭고함에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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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말씀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묵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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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l 의 말씀에 정말 동감합니다... 그런생각으로 무궁화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더 엄숙해짐을 느낌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