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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積極)과 소극(消極)사이 2015/03/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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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積極)과 소극(消極)사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녹록하지 않으니 험한 세상이라 했나 봅니다.

제대로 세상살이를 하려면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언행을 해야 하고 주변사람들과도 잘 어울려야 하는 글자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인간(人間)관계만이라도 수월하게 만드는 지혜를 강조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람 사이에서 융화를 이루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논어에도 세상을 살면서 옳은 것을 들었을 때 적극적으로 그 옳은 것을 실천해야 하는가? 아니면 소극적으로 때를 기다려야 하는가? 라는 화두를 놓고 제자들과 토론을 벌였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 제자들이 문사행제(聞斯行諸) 즉 들었으면 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공자께서는 어떤 제자에겐 그리하라 하고 또 어떤 제자에겐 때를 기다리라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지요.

 

이에 ‘공서화’라는 제자가 한가지 사안에 앞뒤가 안 맞는 서로 다른 답변은 모순이라 따지자 공자는 첫 번째 물은 제자는 소극적 성격이기에 실천하라 했고, 두 번째 제자는 지나치게 적극적이라서 때를 기다리라 가르쳤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적절하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공자의 중용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일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오로지 나만 잘 되어야 한다는 이기주의가 만연되어 있지요.

하지만 나 이외에도 나와 함께 세상을 사는 이웃들의 행복도 같이 헤아린다면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이 될 텐데 말입니다.

조금만 더 나아가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이 적절하게 그들의 행복을 챙겨주며 사는 모습을 기대 한다면 무리일까요?

 

 

 

9

  • 열심히살자1 03.18 10:55

    공자의 말씀은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새겨듣고 공부해야할 명언인거 같읍니다... 요즘 세상사람들의 목소리는 너무 큰거 같아요... 좋은 내용이지만 현실과는 많이 떨어진거 같다는 생각이드는거는...저도 이기적으로 살아가는거는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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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살자씨는 열심히 사시는 분이니까..
    이기심을 잘 조절해서 균형을 잡으며 사실 것 같아여.. 적극과 소극 사이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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