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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명조(夜鳴鳥)의 어리석음 2014/11/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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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명조(夜鳴鳥)의 어리석음

 

 

히말라야 고원지역 설산에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답니다

새 이름으로 봐서는 ‘밤에만 우는 새’ 라서 붙여진 이름 같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믿거나 말거나(believe or not)' 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밤에만 집을 짓겠다고 우는 새’라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이 새는 밤이 되면 혹독한 추위를 이기지 못해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다짐을 하다가 날이 밝아 햇살이 비치면 이 햇살에 몸을 녹이며 어제 밤의 일은 잊고 다시 하루 종일 놀다가 또 다시 밤이 오면 낮의 일을 후회하며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다짐만 하면서 다시 우는 일만 반복한다고 하니 정말 희망이 없는 어리석은 새인가 봅니다.

 

사람도 어려움에 빠지면 이 곤경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결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금새 잊고 다시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효대사께서도 중생들이 겪는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 했다지요?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올해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을 내년으로, 이 생에서 해야 할 일을 다음 생으로 미루는 어리석음을 습관으로 가지고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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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심히살자1 11.25 09:58

    저는 내일이 있다고 믿지 않고살아 갑니다...당연 오늘 해야할일은 오늘 해야만 내일일이 덜어지죠.....인간사에 좋은 비유가 되는글인거 같읍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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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그렇습니다. 오늘에 충실하는 삶이 바람직하지요.. 고맙습니다, 살자 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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