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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도 사랑은 있다 2014/04/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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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도 사랑은 있다

‘수잔 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미국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오랜 기간 아내의 직장 출. 퇴근을 도와주다가 어느 날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이 여인은 그 말에 남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 퇴근을 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참 좋겠어요, 아주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 길을 말없이 지켜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할 뿐입니다.

-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 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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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1 04.13 21:05
뭔가 가슴에 깊이 와닿는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누구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단지 느끼지 못하는 사랑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신고
banner 04.13 22:32
넵, 살자씨의 말씀대로 우린 사랑 받고 있지만 보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는게 많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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