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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우고 채움의 균형 2014/02/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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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우고 채움의 균형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안다.

하지만 논에 물이 늘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하찮은 태풍에도 잘 넘어지므로 가끔은 물을 빼고 논을 비워야 벼가 튼튼해진다.

우리도 때로는 삶의 그릇에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울까?

비우고 채움의 균형을 유지해서 균형 잡힌 보기 좋은 몸매처럼 아름답고 멋진 삶을 엮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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