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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들이여 힘내소서 2014/0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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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들이여 힘내소서

 

 

어제 노마지지(老馬之智)에 대하여 포스팅하다 생각난 게 있어 적어 봅니다.

 

중국 제(濟)나라 왕 환공(桓公)이 이끄는 군대가 행군을 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갈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왕의 늙은 대부인 습붕(隰朋)이 이렇게 지혜를 발휘했답니다.

 

"개미는 집을 질 때 여름엔 산 북쪽에 겨울엔 남쪽 해가 잘 드는 쪽에 집을 짓습니다.

흙이 한 치(寸)쯤 쌓인 개미집이 있으면, 거기서 땅속 일곱 자쯤 되는 곳에 물이 있는 법입니다."

 

이 말에 왕은 군사들을 시켜 개미집을 찾아 그 곳을 파 내려가 샘물을 찾아 갈증을 해소했다는 고사가 있습니다.

 

지혜와 총명으로 무장한 습붕(隰朋)마저 개미로부터 배우는데, 누가 함부로 개미들을 우습게 보는지?

사회적 질서를 존중하고 각자 역할에 충실하고 근면하며 허리까지 가늘어 글래머의 몸매를 가진 개미를 숭배하는 종교라도 만들어야 할듯...

 

증권시장의 개미들이여 힘내소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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