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화"는 나는 것일까?
상대방의 생각이 내 마음의 기대와 다를 때 즉, 내가 기대한 욕망이 충족되지 않을 때 내 속에서 화가 끓어 오른 것이다.
그 때 벽력같은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간에서 피가 솟구쳐 피를 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리를 지른 것이다.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새파래지거나 새하얗게 변하며 비정상적인 사고와 흐린 판단력이 찰나를 지배하는 것이어서 느닷없이 휘발유를 끼얹고 방화를 하거나 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숴 버린다.
즉, 일순간 미쳐 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순간은 분명 정신병자가 됐던 것이다.
또, 육체는 그 순간 식욕을 상실하며 피는 역류하고 명치 끝과 간은 강한 스트레스로 극심하게 발작하는 것이다.
잠시 후, 화가 풀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 찰나에 사경을 헤매는 중병환자가 된 것이었다.
이렇듯 노여움과 증오, 화는 그 사람의 정신과 몸에 심한 타격을 입히며 그 앞에 서서 꼼짝없이 분풀이 당하는 사람의 정신과 몸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는 것이다.
이처럼 화는 내 욕망의 좌절에서 기인 한다. 또, 화를 분석해 보면 화의 원인은 이미 지난 일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안에서 무언가 큰 잘못을 했다 치자. 그러니 잘못한 시점은 이미 지난 과거지사이다.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금이다. 즉 현재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을, 현재 파악하여 화를 터트린 것이다.
그러니 화를 터트린 시점은 잘못한 과거에 대하여 미래가 된다.
이런 미친 짓이 어디 있는가? 과거의 일 때문에 미래를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니!
과거의 잘못은 지나간 것이라 과오(過誤)라 한다. 과거의 것은 "용서라는 큰 바다"에 던지지 않고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미래에 같은 과오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냉정하고 차분한 자애(慈愛)'는 화보다 더 무서운 교훈이 된다.








그렇군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시는 베너님 천국에 좋은 자리가 먼훗날 예비되어 있으리라 봅니다 신고
넵, 고맙습니다... 리더 씨... 그렇게만 된다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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