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의 지혜
Trading의 현자는 때를 안다.
때를 안다 함은 관망할 때와 진입할 때와 청산할 때를안다는 것이다.
강태공이 낚시를 통해 무르익기를 기다리고,
훌륭한 타자가 좋은 공을 골라 배트를 휘두르듯
,좋은 자리를 골라 추세에 올라탄다.
추세에 올라탄 후에는 잔파도를 여유있게 즐기며,
도도한 추세의 끝을 확인하고야 내린다.거미는 사냥감을 향해 내달리지 않는다.
사냥감이 잘 다닐만한 길목에 거미줄을 쳐 놓고
사냥감이 거미줄에 걸릴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고 또기다릴 뿐이다.
인고(忍苦)의 시간 끝에 사냥감이 자신의 거미줄에 걸려들었을 때 거미는 전광석화같이 사냥감을 낚아 챌 것이다.
“사냥감이 잘 다닐만한 길목에 거미줄을 쳐 놓는다”는것은 Trader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는 경기순환주기와 금융시장동향,
수급, 차트 등을 분석해 공략할 대상을 미리 선정해 놓는다는 것이다.
“사냥감이 거미줄에 걸릴 때가지 인내하며 기다린다”는 것은 Trader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는 공략 대상이 기술적 분석 상으로 충격파를 형성할때까지 관찰하며 지켜본다는 것이다.
Trading에는 이러한 거미의 지혜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훌륭한 Trader는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이 자신의 판단을 확인해 줄 때까지 기다린다.
시장이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증명할 때 까지는,
즉 시장이 자신의 예상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전까지는
자신의 판단(예단)을 바탕으로 시장에 함부로 접근하지않는다.
시장이 자신의 예상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확인하고 참여하면 너무 늦는가?
만일 시장이 진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그 움직임이바로 멈추지는 않는다.
시세의 중요한 움직임 뒤에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진정한 시장의 움직임은 그것을 멈추기 위해서는 시간이걸리는 법이다.
만일 시장이 자신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그것은 시장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당신이 틀린 것이다
. 이때는 자신의 모든 관찰과 분석 내용들을 재점검해야하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항상 바보는 있기 마련인데,
trading에서의 바보는 항상 자신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해서 행동을 취하려는 욕망은
trading을 통해 일정한 소득을 매일 집으로 가져가야만한다고 생각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손실을 입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시장은 자신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돈을 꺼내 쓸수 있는 현금인출기가 아니다.
시장으로부터 자신이 필요한 돈을 벌겠다고
조급하게 달려드는 것은 trading이 아닌 gamble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상황에 대한 객관적 연구결과에 따라
도출된합리적인 자신의 견해나 신념을 바탕으로 거래할 때보다훨씬 더 큰 위험을 감내해야만 한다.
수익에 대한 조급증은 인내심을 가지고 최적의 진입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게 하며,
수익이 날 때조차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기청산 하게끔 유도한다
.나아가 단기적인 등락을 이용해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으려고 시도하는 단기 trader는
큰 추세의 변화가 일어날 때
이러한 추세의 변화에 편승하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야말로 소탐대실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