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것이다.
공무원생활을 하다가 퇴직하고서 , 사회생활을 접하면서, 커피한잔 뽑는데도 힘들어 하는 사람도 보았고, 뻥트는 사람도 보고,버릇없는 사람도 보고,별것도 아닌데 사람 무시하는 사람도 보았지만, 그중에 제일 안좋게 보이는 사람이 ,지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한때 시립도서관에 나갈때, 현실감각이 없이 추상적인 얘기들로 꿈으로 키우고 있는 60대의 노인, 50후반이 되어 고시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사람, 신문을 보고 별것도 아닌 즉 호칭이 걔네들이라고 하는 자존심 강한 40대, 평생도서관만 15년을 다녔다는 사람 그러나 자존심은 어떤 사람보다도 높은 사람,
그런데 공부하는 사람들이 어려워서 미안해 하는 사람등 가지가지 인생들이 있고, 말만 띠면 부탁하려는 사람등등 .....
내 부동산사무실에 , 실장이라는 명함을 파주고 같이 일 하는 이도 마찬가지다. 대표님 제가 정치한다고들 얘기하는데 저는 하기도 싫은데 할수 없어 선거운동기간에 못나오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무슨놈의 선거운동원이 정치하는 사람이라는 얘긴가, 착각을 하고 있었다. 현실을 알지 못하고 그렇게 착각속에서 사는 것이다.
참으로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도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시립도서관에서 젊은 친구들을 보고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 2%가 부족한 사람은 평생 2%를 극복할 수 없다. 그래서 어려운 고비는 단숨에 돌파해야 한다라고...
시험도 마찬가지다. 두개 틀려서 떨어졌다라고 하면서 내년에는 꼭 합격할 것이라고 다짐을 한다.
그러나 내년에도 마찬가지다.
시험은 단숨에 갭으로 돌파해야 한다.
7급시험준비를 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고 9급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맞다. 시간의 위험과 불확실성과 경제적부담과 이런 것들을 생각할때 9급시험을 보는 것도 괜찮다.
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 저렇게 많은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이 잘 될것이라는 착각이 교육을 버려놓은 것이라고........
사회는 2%의 선택받은 자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해도 되는 성공인자를 가진 얘들이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은 모험적인 일을 해서는 안되고 평생 엎드려서 2%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주는 급여를 받아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착각을 한다.
어차피 사회는 똥푸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쓰레기 치우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의사, 교수도 있어야 한다.
착각속에 사는 사람들은 주변을 불행하게 한다.
그렇다고 고칠 수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