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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 메카(Mecca) 가산디지탈단지. 주말 20만명의 쇼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 요즘, 청년층에서는 4각 가방(배낭)이 대유행입니다. 노스페이스처럼 스쿨마켓팅이 효과를 발휘하는지? 뉴발란스가 떠오르고 있죠.
4각 배낭과 운동화에서 대 약진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뉴발란스인데, 중딩, 고딩에서는 아직도 험멜(Hummel)이 제왕이고요.

▲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이 마니아 층의 전유물에서 이제는 기성복, 젊은 층의 일상복으로 파고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패션과 IT의 메카 가산디지탈 단지의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military look(밀리터리 룩)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행거(hanger)에 걸린 군복을 보면 마치 보세 옷 파는 가게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 몇 번 입은 옷처럼 보이지만 2012 Spring Collection, 봄 신상입니다. 야상 패션의 집합이죠?

▲ 스마트폰 갤 노트가 색감을 잘 못 담아내네요?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Layerde look)에서 military look은 소재가 됩니다.

▲ 앞으로 유행할 패션이기도 하지만 선구자 격인 청년 남녀는 벌써 military look에 일정부분 물들어 있죠.

▲ 이글 크릭(Eagle Creek)이란 가방으로 제법 이름 있는 브랜드에서도 트렌치 코드 자체를 군복 소재로 만들어 디스플레이 합니다.

▲ 라퓨마(Lafuma)에서는 남녀 공히 khaki(카키색)으로 색을 맞췄습니다.
LG패션에서 중국 유통을, 제품개발은 라퓨마(프)에서 책임지는 형식으로 진출했죠. 51:49% 지분.

▲ 기성복 패션 메이커인 '폴로랄프 로렌'에서도 붐이 일기 시작하는 military look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 Show Window에 걸린 마네킹을 보고 있으면 마치 2차 대전 London에 와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패션의 메카 가산디지탈 단지는
지금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이 훨~훨 타오르기 바로 전 단계 쯤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military look에 계급장이나 딱지가 없으면 옷이 볼품이 안 나죠? 민자 옷을 사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달기도 하죠.

▲ 옷 전체에서 일 부분에 군복 소재가 사용되더라도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밀리터리 룩이라고 봐야겠죠.

▲ 젊은 여성들이 주말, 휴일 전국적으로 떼로 모여드는 패션의 메카 가산디지탈 단지 어느 여성복 브랜드라면 실감이 나시는지요?

▲ 스트리트 패션, 고딩의 옷으로 유명한, 일부의 어른들이 추종하는 노스페이스도 military look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 매장에 전시된, 행거에 걸린 옷들이 모든 밀리터리 룩은 아닙니다. 일부분 구색 맞추는 차원에서 생산, 전시하고 있죠.

▲ '등골브레이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딩, 고딩 사이에서 과거 5년 동안 전성기를 누리던 노스페이스도 앞으로 미국 본사와 골드윈재팬에
이익금(배당금)을 보내기가 점점 어려워질 겁니다. 아이들의 브랜드 집착도가 떨어지니까요. 비토되는 분위기는 어찌할 수 없을듯?

▲ khaki(카키)와 베이지 색상은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2012년 들어 military look의 유행 조짐과 더불어 특히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코오롱, 노스페이스, K2, 콜롬비아에 이어 5위 매출인 Black Yark(동진)에서 이렇게 Grey 군복을 출시했을 때는 유행이 예견되는 거죠?

▲ 진한 coyote(코요테)색입니다. 좌.우가 다르죠. 그림에 보이는 왼쪽보다 오른쪽은 전체가 코요테라 언밸런스의 조화입니다.

▲ 사실을 말씀드리면 스마트폰 갤 노트를 노트북과 연결했다가 갤러리의 그림을 날렸습니다. 복원 프로그램으로 복원은 했는데,
위 그림처럼 복원이 된 파일도 나오더군요. 작은 파일, 큰 파일, 잘려진 파일, 모지이크 된 파일, 아예 복원이 안된 파일 등...

▲ \239,000 버그하우스(英) 2012 봄 신상 군복 자켓이네요. 이랜드에서 관할하고 있죠.

P align=center>▲ 남.녀 공히 봄 신상 가격은 \239,000 입니다. 작년 이월 상품은 105,000원.

▲ Mont-Bell(몽벨, 日)에서 등산복 바지 세일을 하더군요. 130,000 50% 세일이라 \65,000 명동님이 하나 사줬습니다. 캄사.

▲ 서울 전철 1호선과 지하철 7호선이 통과하는 패션단지 가산디지탈에는 평일 10만명, 주말 20만명이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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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의 골은 고착(固着)되나?◈
2012. 3. 25 (日) 가산디지탈 단지
제가 사는 구(區), 동네 부근에 Fashion-IT 문화존이라 일컫어지는 가산디지탈 단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디지탈이라는 이름처럼 세계적 수준의 IT 기업들이 많습니다.
재밌는 것은 53억 예산 가운데 스프트웨어적인 측면의 예산은 1원도 없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 특성이 하드웨어 쪽에 치중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죠?
제가 가끔 얘기하지만 우리나라는 IT강국이 아닌 네트워크 설치 강국입니다.
전국 곳곳에 거미줄처럼 망(罔), 네트워크가 잘 깔려있는 나라인데, 이유는 국토가 좁아서....
패션지원센터에 20억~ 30억 원의 예산이 있지만 가산디지탈에 대한 지원은 역시 0원입니다.
왜냐? 개인빌딩에 회사빌딩인데, 구 예산을 개인에게 투여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여기 가산디지탈에서 나오는 부가세가 약 7,000억 원이니
서울시 예산 0원, 금천구 예산 0원이란 현실에서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데,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_^ 제가 나서볼까요?
주말과 휴일에는 외부 유입인구, 즉 쇼핑객이 많이 몰려 약 20만명 정도가 찾는 가산디지탈 단지.
시쳇말로 '좋은 옷 싸게 사려고' 젊은 친구들이 떼로 몰려옵니다.
가산디지털산업 2.3단지는 입주기업 7천 개, 종사자 수 8만여 명 등 외형상으로
구조 고도화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지만, 사실 쇼핑 외에는 즐길만한 시설이 없습니다.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내리는 사람들은 '마리오아울렛, W-mall, 패션 아일랜드'를
주로 방문합니다. 패션-IT 문화존이라는 거창한 구호가 약간 공허하게 들리는 형편이죠.
예전 가리봉동이란 이름이 싫어 가산동으로 이름을 바꾸고 구로공단에 높은 빌딩들이 들어서며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일어나 곳이 가산디지털 단지입니다.
금천구 패션-IT문화존이 자연발생적인 거리가 아닌 인위적인 거리이지만
그래도 주말과 휴일 각 20만명이라는 쇼핑객이 전국에서 찾아온다는 것은
패션 타운, 패션 단지로서는 큰 성공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가격이 무척 쌉니다. 품질 대비.
일본 관광객은 명동-남산- 남대문- 서울역 롯데마트가 동선(動線)일지 모르지만,
여기 가산디지탈단지에서는 주말, 휴일이면 층마다 중국어가 들리죠.
아마 중국 관광객을 버스로 실고 오는 것인지, (한국 Guide 손해라 이건 아닌 거 같고)
개인이 알음알음 찾는 것이 맞을 거 같네요?
그 전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분들도 주 이용객이고요. 에스에스 패션이나 Fubu 주 고객입니다.
어지간한 브랜드는 다 들어와 있습니다.
제조 공장도 무척 많아서 예전 구로공단의 맥을 그대로 이어온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 명동님과 종종 찾는 가산디지탈 패션단지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죠.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의 시작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미니(Mini)가 유행한다"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인데,
요즘은 한 술 더 떠서 '하의 실종(下衣 失踪)'이라는 지구탄생 이래 처음 선보이는 패션까지
등장한 형국이니, 지금 젊은 층들이 느끼는 경제 위기를 패션(Fashion)에서 캐치할 수 있습니다.
'Mini'가 강조되어 외면(외양)을 강조한다는 것(비룡와이번님 말씀) 자체가 경쟁이라는 원리를 말해주고 있는 거죠?
미니와 맥시의 중간인 미디(midi)부터는 내면의 세계가 강조되는 거고요.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도 경제적으로 Mini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군복 하나 장만하고 더 이상 옷 사지 않는 패션, 관심 뚝이 밀리터리 룩입니다.
전쟁에 나가듯, 활동성 좋게 세상에 널린 적과 경쟁하는 옷이 밀리터리 룩이죠.
예전 70년대 생각해 보세요. Black 염색한 군부대 '야상' 하나(One) 입고 한 겨울 나는 겁니다.
저는 고딩 2때 잘 탈색된 군복(칼 주름)에 군복 쫄 반바지를 세트로 입고 다니다,
검문소 헌병에게 빼았긴 적도 있습니다. 아마 청평 검문소 쯤?
당시, 패션 군복 한벌이면 다른 Fashion은 필요가 없더군요. 편하기도 하고요.
'하의 실종(下衣 失踪)' 패션과 맥(脈)을 같이 하는 게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이란 말씀이죠.
법인세 내리고 금리 낮춰 수출드라이브에 대기업은 유보금을 쌓아둘 곡간이 넘쳐나는데,
청년층에서는 99만원 세대라는 말도 황송하죠. 알바로 99만원 벌기 쉽지 않으니까요.
대출학자금 갚는 졸업생의 앞길도 순탄하지 않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청년들이 기피하는 3D 일용직, 파견직 등 비정규직이라도 감지덕지(感之德之)
몇 푼 벌어보겠다고 새벽 잠 설치며 첫 Bus, 첫 전철을 타는 근로자가 부지기수죠.
남.녀 가리지 않고 청년들이 군복을 입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대기업은 모르겠지만, 청년 개인 하나하나는 살기 힘들고, 불황, 불경기가 나아질 기미는 없고
불황의 골은 고착(固着)될 거 같으니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이 나오는 겁니다.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군복 입지 말아라?" 타이르나요?
서울대 개교 이래 3대 천재라는 정운찬 전 총리 말처럼,
이 양반 MB 대신 총대로, 세종시 거들먹거려 신용잃은 지는 오래됐지만,
'초과 이익 공유제'같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모두가 함께 살게 됩니다.
거대 경제권력인 재벌을 이대로 두어선 안되겠죠. 정경유착도 끊어야 되고요.
그러려면 정치가 바로 서야(正) 되는데, 그 나물에 그 밥에 또 박수를 보낼까요?
내 밥벌이, 내 땅, 내가 가진 기득권에 만족. 변화를 싫어하는 분들도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의 시작(始作)에 책임을 져야 될 겁니다.
미국의 근, 현대사, 노예를 부리는 '타인 착취'로 생산성을 끌어올렸듯이
현대, 우리나라 자본주의 역시 성과 사회이고, 자기 착취 시대"를 북돋웁니다.
"경제 권력 자본주의가 얼마나 영악한지?"
과거와 지금까지는 노예를 부리는 '타인 착취(ex 비정규직)'로 생산성을 끌어올리다가
한계에 다다르니까 '자기 착취'를 만들어내 사람을 혹사 시키죠.
'너는 할 수 있다' 자유를 주면서 더 많은 생산성을 발휘하게 됐지만,
노동자는 과다한 노동과 성과를 위해 자기 착취로까지 치닫게 되는 거죠.
타인에 의한 착취라면 농장주(農場主)를 죽이고 자유를 얻지만,
내가 주인(主人)이고 노예이니 죽을 때까지 일하는 겁니다.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면서 또 자기가 자유롭다고 착각하면서.
거대 경제권력인 재벌을 제자리에 놓지 않으면 아가씨들이 군복입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죠.
자! 이제 시작인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을 보면서,
등산복이 아닌 일상복으로 진화(進化)해 가는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을 보면서
사회, 인생 선배로서 젊은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된다는 강박(强迫)이
다시 한번 어깨를 짓누릅니다.
내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이겠죠.
돈 잘 벌고, 떵떵 거리고 호위호식해야 잘 사는 게 아니죠?
건강하게 살돼, 죄짓지 말고 살아야 잘 사는 거고, 행복한 생활입니다.

▲ 금천구 가산동 세계일보 본사 1층에 있는 미스테리 렌치 배낭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전철(철도) 건너에 위치.

▲ Hunting (엽사)들의 옷이지만, 요새는 등산 마니아들이 조금씩 접수하는 형편이죠. 그리즐리 배낭도 원래는 사냥용이거든요.






▲ '데일 오브 노르웨이'라는 세계적인 니트 패션입니다. 니트 안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들어가 기능성 역할을 하죠.
단점은 높은 가격과 무게가 제법 나가는 겁니다. 입으면 뽀대는 납니다. 자신의 얼굴 색에 맞춰서 니트를 골라야 되겠죠.
Dale Of Norway. 아직 우리나라 사람에게 어필하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겨울철 필수옷으로 등극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니트 가격이 대충 20만원, 30만원 하니 무척 비싼 옷이죠. ^_^ 150달러~ 350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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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대중이죠. 단풍님은 유행에 흔들리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미니 하의실종 열풍이 분것은 더 더욱 외면을 강조하고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면을 보는 세상이 되고 행복이란 돈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면 바로 지금이 극락세상이겠죠.^^ 신고
'Mini'가 강조되어 외면(외양)을 강조한다는 것 자체가 경쟁이라는 원리를 말해주고 있는 거죠?
미니와 맥시의 중간인 미디(midi)부터는 내면의 강조라고 해도 되겠네요. ^_^ 비룡와이번님 말씀을 따르면.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