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오리고리죠. 오리는 기름이 많아 저렇게 잘 자르기가 쉽지 않은 고기지만,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마트에 진열됩니다. 6,000원.

▲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하는 포화지방인 소고기와 달리 오리고기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참치, 고등어 등의 생선기름과 함께 오리기름, 닭기름 등의 조류가 이에 해당되죠. 또한
올리브유, 땅콩, 카놀라유 등 식물성 기름도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에는 트랜스 지방,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 등이 있는데 3.6.9 중에 3과 9가 좋은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건강에 안 좋은 기름인 소고기 먹지 말고 오리고기, 바다 생선먹자는 이유가
바로 몸에 좋은 오메가 스리(3) 불포화지방산과 생명경시 예방에 있습니다.
오메가3는 고지혈증을 치료함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우울증, 치매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네요.
오메가3의 하루 적정량 섭취를 위해서는 등푸른 생선 한 두 토막과 견과류 큰 한스푼 정도씩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 흰살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한 반면 붉은살 생선은 단백질과 지방이 모두 풍부해 맛이 비릿하죠?
운동성이 적은 심층고기에 흰살생선이 많습니다. 대구, 명태, 조기, 민어, 광어, 가자미, 도미, 농어, 갈치 등이 흰살생선입니다.


▲ 비닐집 밖 날씨가 약 -8'c 비닐 안이 영하 5도 정도라 계란이 얼려고 합니다. 청양고추 잘게 자르고 계란을 풀어줍니다.

▲ 동태에 옷을 입히기 위해 얼린 동태를 해동시킵니다. 물을 끓여 훈증으로 얼린 동태가 녹게 합니다.

▲ 밀가루 옷(오뚜기 부침가루 500g 1,400원)을 입히고, 계란 물에 풍덩.

▲ 약한 불에 지져냅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면 뒤집고, 뜨거울 때 먹으면 맛이 기막히죠. 동태전 양이 워낙 많이 오늘 다먹기는 힘들듯?

▲ 비싼 소고기, 포화지방산의 소고기보다, 노량진 수산시장 동태포 만원으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죠.

▲ 동태전을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고 있죠. 청평 '원조 장작불 곰탕'집에서 얻어온 소고기 찍어먹는 기본 양념을 베이스로 합니다.

▲ 호의호식 (好衣好食) 와중에 '번짐의 미학, 물들임의 예'술인 일몰(日沒)보러 도마치봉에 올랐죠. 2011 무사산행 감사제 플래카드도 설치.

▲ 비록 지금 현장에 같이 없지만 도마치봉(925.1m, 道馬峙峰, 경기 포천, 강원 화천)에서 하루 밤을 묵을 산친구들...

▲ 제일 앞 신로령(982.5m), 가리산(774.3m), 가운데 뾰족 국망봉(1,168.1m)에 붉음이 물들고, 멀리 명지산(明智山,
1,267m)까지 물드네요.

▲ Sunset(sundown)을 바라보고, 플래카드도 도마치봉에 달고 비닐집에 내려오니 pm 19:01, 7시 1분.

▲ 마저 남은 계란물과 동태포를 익혀 비빔밥의 기본 베이스로 했죠.

▲ 풀어진 계란물과 잘라진 동태포에 밥을 비벼 먹으려고 합니다. 후라이팬은 GSI 18".

▲ 얼큰한 순두부 찌개가 만들어지기 직전입니다.


▲ 생굴도 넣어 시원함을 더했습니다.

▲ 날진 1,000cc(1리터) 렉산병에 끓는 물을 부어 양반다리 위, 배꼽 앞에 앉고 있으면 따뜻하죠,
잘 때는 끓는 물넣어 침낭 다리에 넣어 보온 극대화 시킵니다.

▲ 잠시 얼었던 생막걸리도 물에 데워 마십니다. 이렇게 마시다 보면 추운 밤에 들락날락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먹는 냄비(콕헬)와 미니테이블을 비닐집 밖으로 내보내고 바람에 비닐이 흔들리는 소리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하고
해돋이(Sunrise)를 보기 위해 am 07:01 비닐집 밖으로 나왔죠.
토요일은 추웠지만 오늘 12.18(日)은 생각보다 훈훈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이칠봉(△1,286m)과 응봉(1,436.3m) 사이 춘천방향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am 7:51.

▲ 팽팽하던 플래카드(2011 도마치봉 무사산행 감사제)가 밤새 바람에 시달렸나 봅니다. 늘어졌더군요.

▲ 일출 기상을 받고 비박터로 내려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물을 끓여 밤새 꽁꽁언 여러가지를 데우는 일입니다.

▲ 호스(Hose) 버너가 좋은 이유는 가스통을 데우기 쉬워 화력을 높일 수 있다는데 있죠. 마지막 한 방울의 Gas까지 씁니다.

▲ 밤새 도마치봉(925.1m, 道馬峙峰, 경기 포천, 강원 화천)에서 떨던 플래카드를 비박터 주위로 옮겼고요.

▲ 열의 효율성, 극대화(極大化)를 위해 3단, 3층 전법을 구사합니다.

▲ 밤새 불 한가닥 피지 않았지만, 쓰레기 처리겸 아침 몸 데우기 용도로 죽어 말라비틀어진 잔가지 잘라 불붙였죠.

▲ 밤새 비닐천막 안에서 세상모르고 잤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생리현상 2번 들락날락하고
바람 소리와 멋적은 추위에 제법 뒤척였습니다.

▲ 생수, 막걸리, 훈제 연어 모두 꽁꽁 얼었습니다. 계란은 제 침낭 속에 넣고 잤는데, 이제 얼게 되겠죠.

▲ 잔가지불 옆에 세워놓으면 얘네들이 성의를 봐서 어느 정도 녹겠죠?

▲ 입자가 굵은 두부(벌크, 1,500원)도 꽁꽁 얼었습니다. 기름 두르고 열을 가해 표피를 녹여야죠.

▲ 데운 두부에 김치싸서 막걸리 한잔하면 아침 해장술로 제격이죠.

▲ 갓 지은 밥을 벌크두부 볶은 후라이팬에 붓고 김치, 고추장 넣어 비빔밥을 만들게 됩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도 몇 방울 칩니다. 아무래도 뱃골이 큰 제가 가장 많이, 거의 다 먹게 됩니다.

▲ 자연산굴은 씻어, 12.18 (日) 광덕고개에서 당일산행 올 2차팀 기다립니다.

▲ am 11:05 낡은모자님, 한울타리님, 이준서님 일행 4분이 도착했습니다. 모두 7~8명 일행인데 몇 분은 한북정맥을 한다고.

▲ 3차 방문팀을 맞이하기 위해 도마치봉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들산님, 건빵님, 파도님, 포대님이 차례로 도착하네요. pm 12:16

▲ 도마치봉(925.1m, 道馬峙峰, 경기 포천, 강원 화천) 인증샷 후 비박터로 내려갑니다.

▲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돌배술(건빵님)입니다. 오대산에서 땄죠. 오미자, 와인 등이 섞인 오묘한 맛이 납니다.

▲ 훈제 연어 슬라이스(노르웨이)에 고명을 올리고 있네요.


▲ 소주, 마가목주, 돌배술, 산마술 한잔씩 마시고 연어 한점 먹습니다.

▲ 도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끓이고 있습니다.

▲ 이 술은 설악산 2011 마가목술입니다. 화장품 냄새가 나는 고급 풍미의 술이죠.

▲ 가스버너에서 저렇게 붉은 불이 올라오면 화력도 약하지만 콕헬 주변이 붉은 불로 물들겠죠.

▲ 가스 연결부위가 땅밑이나 옆에 위치하면 붉은 불이 나옵니다. 이음매 연결고리가 하늘을 보도록 놓으면
원래불빛으로 돌아갑니다. (이준서님 노하우)

▲ 2차 방문팀의 미녀인 포대님이 준비한 만두와 흰떡으로 떡만두국을 끓입니다. 고명은 손빠른 윤더덕님이 재빠르게...

▲ 떡만두국에 계란을 풀고 있습니다. 계란 풀 때는 불을 끄거나 줄여야겠죠.

▲ 들산님이 포대님을 위해 준비한 소세지 종류 음식을 후라이팬에... 포대님은 애들처럼 인스턴트 종류를 좋아한다고?

▲ 남은 밥과 도시락으로 가져온 밥을 후라이팬에 데우며 각개격파합니다.

▲ 카레가루를 뿌렸습니다.

▲ 김치를 넣고 ?으면 완성이 됩니다.

▲ 버너주변 금속성 열에 파도님 다운 겉감이 탔습니다.

▲ 포대님이 가지고 있던 패치(Patch)로 접합을 합니다. 나중에 헝겊깔로 다리미로 밀어주면 잘 접착됩니다.

▲ 따뜻한 집으로 돌아갑니다. 도마봉에서 시작되는 화악지맥으로 길을 돌리니
북쪽으로 멀리 하오현, 복주산(1,151.9m)이 가깝게 번암산(840m)이 조망됩니다.

▲ 한북정맥을 따라 국망봉(1,168.1m), 왼쪽은 화악지맥의 석룡산(1,147m), 가운데 멀리 명지산(1,267m)과 연인산(1,068.2m).

▲ 도마치(고개) 주막집에서 몸을 녹이고 동동주 한잔씩 하고 가평거쳐 서울로 출발.

▲ 조선대추 한되에 6,000원, 설악산 버섯 끓일 때 넣으려고 샀고, 서리태와 쥐눈이콩(약콩)도 각각 9,000원 한되씩 샀습니다. 가평상회.

▲ 버섯을 차로 끓여 단맛을 내는데 대추와 감초가 쓰여서 대추를 샀는데, 카드된다기에 쥐눈이콩과 서리태도 샀죠. 1되씩.

▲ 2011. 12. 18 (日) pm 7:30 서울 관악구 포차 도착, 한순배씩 나누고 있습니다.

▲ 지금 제철인 포항 과메기.

▲ 동태찌게에 알탕이 겸비? 세 사람 비박 산경비 66,000원에 저는 프래카드 염두 60,000원계산, 뒤풀이 경비 각 10,000원 합 70,000원입니다.
산행경비, 총무 보면 남는 일은 없고 계산 빠뜨리거나 해도 개인적으로 많이 밑지죠. 남으면 몇 천원, 모자라면 몇 만원 손해.

▲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1,500픽셀의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넵, Dan 씨, 성탄 축하 메시지를 올려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신의 은총이 늘 님과 함께함을 잊지 마시고, 개미들에게 선행 많이하시어 대박 맞으시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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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즐거워야 할 성탄절이 제게는 약간 우울 모드가 될 판입니다.
디카가 부셔져 마나님과 냉전중입니다. 고친 지가 며칠이나 된다고?
또 해먹었으니 화도 날만 하겠죠. 이래저래 올해 디카와 인연이 없나?
몇 개를 해먹나 모르겠습니다.
bannde님 증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고맙습니다. 구우벅~~ ^_^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