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들의 수다 방
인터넷 한 포털 사이트에 며느리 수다 방(房)이 있다.
여기 테마로 올라오는 얘기의 태반이 며느리들의 시댁 욕(辱)이다.
며느리 수다 방에 올라 온 불평은 대개 이렇다.
1. 부모 용돈, 시(媤)댁과 관련한 돈 문제
2. 시(媤)댁의 제사 명절 일 부담
3. 시(媤)부모 부양
4. 시(媤)댁 방문
5. 시(媤)누이 등, 남편형제의 간섭
그 중 한 시(媤)어른인 듯 보이는 분이 쓴 글의 내용이
욕만 듣는 시(媤)부모, 욕만 하는 며느리에게 다 공감을 주는 글이라서 소개한다.
닉네임은 ‘인생길’.
노인 병원에 입원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3 년 전 중풍에 반신을 못 쓰지만 머리 쪽은 이상이 없는 터라 가끔씩 전화를 해오는 친구다.
아내는 먼저 가고 혼자 살다가 중풍을 맞아 병원신세다.
더 이상 완쾌도 안 되기에 노인 병원을 전전하며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친구는 내후년이면 칠십이다.
병원 생활이 지루하고 답답하지만 퇴원해도 갈 곳이 없다고 한다.
아들 셋이 있지만 병든 아버지 부양할 아들은 없단다.
지난번에 큰 아들이 병문안 왔을 때 답답하니 퇴원 좀 하자고 하니까 대답이 없더니,
가면서 하는 말이 “병원에 그대로 계십시오.”
둘째 아들이 왔을 때 같은 말을 했더니 그 아들 역시 마찬가지 대답
“병원이 24시간 돌봐주니 이곳이 훨씬 좋은 거예요.”
셋째 아들이 왔을 때 사정사정했더니 하는 이야기가
“내가 내 마음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내 몸도 겨우 지탱하고 삽니다.”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아들들이라 그 내막을 잘 안다.
“젊어서 넣어둔 보험 연금 국민연금 합해서 몇 년간 병원 생활 돈은 되지만 이제 병원밥도 넌더리가 난다,
반신을 못 쓰니 도우미가 있어야 한다면서 아들 집에 가봐야 누가 도와주겠는가,
아들 며느리에게도 신세지는 일은 안 되겠고 죽어야 하는데 죽어 지지도 않고,
자네에게 이런 넋두리 전화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친구.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내 입장도 같은 처지…
(중략).
딸 둔 부모는 금메달, 아들만 둔 부모는 목 메달은 고어(古語)가 됐다.
잘 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요, 보통 아들은 장모의 아들이고 백수에 못난 아들은 내 아들이란 말도 옛말이다.








세월이지날수록 점점 부모 자식간에도 멀어지는군요...ㅠ.ㅠ.ㅠ.ㅠ 신고
넵, 세상살이가 점점 더 서글퍼지는 것 같아서 가슴 아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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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하네요.. 신고
넵, 정동 씨, 현실이 매우 비관적인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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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둔 부모는 금메달, 아들만 둔 부모는 목 메달은 고어(古語)가 됐다.
역시 그러한 모양입니다 저역시 잘하지 못하고 사니 반성좀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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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씨, 저의 반성에 동참하시는 거군요...
넵, 이제라도 실천을 하도록 수련을 더 하려합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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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들 차례가 될것 같네요 미리 미리 서운한 꼴 보지 않게 방파 막을 처놓아야 될것 같습니다 신고
넵, 농군 씨, 앞으로는 각자의 인생을 책임져야하는 시대가 될 것 같아여...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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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서 요즈음은 아들도 딸도 부모모시기를 거부 할듯합니다 ㅋㅋ 신고
넵, 마음 씨... 그러니 거기에 맞도록 대비를 해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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