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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6. 12 (日)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내려(4번 Gate) 한강지구로 내려가기 위해 엘레베이터 앞에 섰습니다.

▲ 멀리 '거수기 집단'과 아까운 세비 낭비하는 의사당이 뿌옇게 보이네요.

▲ 선유도(한강공원 양화지구) 장미공원과 뒤로 한강에 있는 선유도로 들어가는 아치다리. 장미공원이 오늘 출발점입니다.

▲ 솔개님이 작업 중입니다. 대명포구 밴댕이무침 먹으러 가자고? 이 여자분 자전거에 약 1,500만원 바른 듯? 네비도 좋고...

▲ 디카를 꼬마배낭에 넣었다가 한강의 풍경이 좋아 다시 꺼냈습니다. 강아지와 산책나온 분들도 꽤 됩니다.

▲ 가양대교

▲ 방화대교.


▲ 2달 동안 BnM Korea 자전거옷 만드느라 바빠자전거를 타지 못 했죠? 뒷 바퀴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있습니다.

▲ 상부상조가 될 수도 있어, 명함을 주고 자리를 뜹니다.

▲ 대명포구 밴댕이무침 먹기 위해 고승님과 일행을 만나기로 한 좌표점입니다.

▲ 솔개님과 함께 만능스포츠맨인 스킨스쿠버 강사님이셨던 해오름님.

▲ 고승님, 뚝심님, 재서님, 보라매님. 일행이 모였으니 이제 대명포구로 출발입니다.








▲ 인천공항 Express가 다니네요.

▲ 솔개님이 한 컷 찍어줬습니다.

▲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라이딩이라 조심해야겠죠?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 중입니다.

▲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아니고 5~6일 열심히 일하고 휴일 하루 자전거로 활력을 회복하는 분들입니다. 보라매님.

▲ 김포 양촌이면 최불암님 나왔던 전원일기의 배경이 되었던 동네이군요.



▲ 김포 아울렛 단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우리나라 수 많은 유명 브랜드의 등산복을 만드는 분들이죠.

▲ 해오름님이 후미에서 다독거리며 마무리를 보네요.




▲ 역시 김포평야 김포쌀답게 큰 정미공장이 있네요.

▲ 자전거를 타면서 한 손으로 핸들을 쥐고 한 손으로 디카 셔터를 눌러야 되는 관계로 렌즈 줌이 지멋대로 들락날락입니다.



▲ 뒤 일행이 뒤쳐지거나 늦어지면 잠시 기다렸다 같이 출발합니다.

▲ 자전거 전용 페달이 꽉 껴서 불편하다는 재서님.

▲ 만능스포츠맨인 해오름님, 예전에는 스킨스쿠버 강사도 하셨죠.


▲ 솔개님이 뒤에서 한 컷 찍어줬네요.^_^ 찍사는 노출이 안 되는데? BnM Korea 남성용 여름 저지 세트, 상.하 입었습니다.

▲ 김포 대명항 입구 도착해서 약간 늦게 오는 분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블랙야크에서도 한 가지 모델 자전거옷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당사자 뚝심님입니다.

▲ 일반인이 입은 노스페이스 옷을 보고 5년 전에 만들었던 옷이라고 금새 알아봅니다. 내가 낳은 자식? 재서님.

▲ BnM Korea 남성용 여름 저지(Jersey) 라이딩복 세트를 입었습니다. 상.하 78,000원. 재서님.

▲ 길에 정치망을 말려놓더군요. 해초류를 말린 다음 떼어내는 것 같네요? 보라매님, 뚝심님.

▲ 해오름님.

▲ 강원도 고성이 향리인 '고승님'이 들어오면서 대명항 입구 모두 도착입니다. 블랙야크 옷을 만드신 분입니다.




▲ 정치망이 무거워 기중기로 배에다 싣고 있더군요.





▲ 선주가 고기를 잡아오면(대명항은 고기가 한정적) 부인이 어판장에서 파는 구조입니다.

▲ 첫 집을 찾았습니다. 밴댕이무침과 삼식이매운탕을 먹을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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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포구 밴댕이무침, 삼식이매운탕. ◈
산행과 달리 자전거 '로드 라이딩'은 도로 주행이라 약간 위험요소가 있기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고 각자의 기본 역량이 있어야 안전 운행이 됩니다.
매연을 덜 맡으려고 스카프(머프, 반다지)를 목에 감고 자전거를 탑니다.
솔개님과 제 출발지는 한강공원 양화지구 선유도 장미공원이고,
다른 분들은 김포공항 입구에서 합류하기로 했죠.
작년 11월 민소매, 반바지로 일산 야간 라이딩했다가 얼어죽을 뻔한 기억이 새삼스러울 정도이지만,
이제는 BnM 상.하 저지(Jersey) 세트로 무장했으니,
이런 옷 상태라면 작년 11월 추워서 몸이 오돌오돌 떨 정도의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보온에 문제가 될 걱정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옷이 날개죠. 보온재 이전에?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분들을 보면 천편일률적입니다.
겉 소재에 프린트로 도배를 한 자전거옷을 입고 자전거를 탑니다.
마치 오토바이 선수처럼 이런 저런 영문자로 상.하의 모두를 도배하였는데,
겨울에는 바람막이 용도라서 괜찮을지 모르지만, 한 여름에는 땀 배출이 덜 되어 좋은 옷이라 하기 그렇죠?
솔개님이 직접 디자인한 Jersey Sets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무채색은 무채색으로 조합, 통일을 했고, 유채색은 유채색의 스트라이프 조합을 했습니다.
산길처럼 라이딩도 중간중간 주유를 해줍니다.
막걸리로 목을 축이면서 에너지를 얻으며 진행을 하는 거죠.
물론 취중 상태까지 마시면 위험하니, 목을 축이는 정도에서, 힘을 얻는 차원에서 조절할 일입니다.
한강 선유도~ 김포 대명포구 왕복 약 70km(서울 귀경 노을공원 들름)!
다리는 뻐근하지만, 몸은 개운해 살아 있음을, 두 다리 튼튼함을 조물주, 천지신명,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전거만 타고 일생을 보낼 수는 없지만,
가끔 산행과 함께 적절하게 자전거 타기를 섞으면
인생이 한결 더 부드러워지리라고 봅니다.
산행의 느긋함과 여유로운 발걸음과 달리 라이딩은 속도감의 쾌감을 맛보는 취미생활이죠.
자장면도 오래 먹으면 질리듯이, 산에 다니다 권태가 나면 가끔 라이딩이
권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합니다.
반찬, 음식 골고루 먹듯이, 취미도 여럿을 포진시켜 놓고 골고루 접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두 다리도 성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누비는 즐거움을 얻으니,
조물주, 천지신명, 부모님께 고마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 우주에, 지구라는 거대 생명체에 속해 살아 있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 매연 맡아가며 대명포구까지 라이딩하며 왔기에, 막걸리가 무척 당길 때입니다. 해오름님, 재서님.

▲ 재서님, 솔개님.



▲ 대명포구의 명물 밴댕이무침입니다. 1인분에 약 만원, 한 접시에 35,000원입니다. 두 접시 시켰죠.



▲ 바닷가재가 곰취장아찌, 참나물장아찌가 생각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 오늘의 메인 메뉴인 삼식이 매운탕입니다. 심심하게 나와 계속 다짐양념을 넣고 간을 맞췄습니다. 연하고 맛있는 삼식이 매운탕.
예전에는 못 생겨서 버리던 생선이었지만, 동해안의 곰치(물곰탕)처럼 서해안의 삼식이는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 만원짜리 자전거 펌프사면 될걸, 거금 65,000원이나 주고 뚝심님이 산 다기능펌프입니다. 게이지가 선명하죠?

▲ 7명이라 일인당 2만원씩 냈습니다. 나머지 돈은 서울 올라가다 막걸리 살 노잣돈(?)이죠. ^_^

▲ 비싼 자전거는 이렇게 세워놓을 때 걱정이 앞섭니다. ^_^ 각자 가지고 있는 링-열쇠로 채우기도 하죠.

▲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하고, 출발을 준비합니다. 재서님.

▲ 솔개님, 재서님, 가운데 뒤 뚝심님, 고승님.

▲ BnM 남성용 여름 라이딩복 저지 세트를 입은 뒷 모습입니다. 상.하 망사 옷입니다.

▲ 시중 자전거옷은 온통 프린트로 도배하다시피 되어 있습니다. 오토바이 옷처럼. 땀배출도 안 되고, 천편일률적이죠.

▲ ▼ 서울과 대명포구를 잇는 60-3번 Bus입니다.





▲ 김포 쪽 보도블럭을 만드는 중인데, 경계석 화강암 말뚝이 마치 유럽 광장에 쓰이는 4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는 게 이채롭습니다.





▲ 디카 줌이 자전거 타다 보니 지멋대로 나오게 됩니다. 셔터 누르면 이런 식의 그림이 나오게 되죠.

▲ 회전을 해야 할 장소입니다.
▲ 빠삐옹 죄수옷이 생각난다고 하네요. 서울호랑이님 왈(曰). BnM 남성용 자전거옷 저지세트 입은 솔개님. 130,000원.

▲ 뚝심님.


▲ 요즘 나오는 자전거은 3 X 9 =7단이 아니고 3 X 10=30단 기어입니다(시마노 30단). 뒷바퀴에 10단이 걸리죠. 뚝심님 자전거.

▲ 때로는 3거리에 갖혀서 지나는 차량 눈치를 보고 건너야 되는 상황도 자주 연출되죠. 솔개님이 후미분들 모시느라 대기 중.


▲ 후미 분들 3거리 교차로에서 안전하게 모시고 오는 솔개님.

▲ 김포지역에 농업용수 공급하는 수로에 접어 들었습니다. 장어와 잉어가 많다는 수로죠. 여름철 농로에 물을 대고 난 후에
장어, 잉어를 잡을 수 있게 되는데, 비싼 장어는 맞춤을 시킨(부탁한) 분에게 100만원에 팔기도 한다는군요.
언제 농수로에 물 빠질 때 낚시대를 가져가던가? 족대 가져가 잡아 볼까요? 백만원 한다는 장어?



▲ 날은 더워지니, 팔각정에서 막걸리 마시고 쉬어 가자고 합니다.

▲ 고승님, 보라매님.


▲ 다리 힘이 좋은 뚝심님. 30단 기어를 가진 사나이! 뒤- 재서님.

▲ 솔개님 어느 새 따로 떨어져 막걸리를 사오고 있군요. 여유가 있는 거죠. 역시 리더답습니다.

▲ 고승님, 보라매님, 솔개님.


▲ 노곤할 겁니다? ^_^ 재서님.

▲ 곰취 사냥에 옻 올랐다가 주사맞고 약먹어 다 나은 다리입니다.

▲ 왼 다리 정강이는 곰취사냥에 긁힌 자욱이 선명하네요. BnM 여름 저지 세트 중 하의는 하트디자인입니다. 78,000원 상.하 망사.

▲ 붉은 배낭이 어깨에 견착이 되지 않아 줄을 잡아 당기며 견착을 시키는데, 안 되더군요.
등판길이 Soroso(소로소)의 문제입니다. 등판 사이즈 라지(Large)라 어깨끈 조절로 등에 딱 붙게 견착시킬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배낭으로 자전거 라이딩에 나서는게 좋아 보이네요.

▲ 김포 농수로 팔각정 막걸리도 마셨으니, 이제 서울 한강으로 가야죠.

▲ 병아리나 어린이를 보는 것처럼 모심은 모습. 모가 자라나는 논의 풍경은 아련한 향수와 함께 평안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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