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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외) 메리크리스마스~! 2020/12/25 12:16
꽃할매

올 크리스마스에는 더 할 수없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여름이 끝나갈 무렵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ㅡ 선생님, 무슨 일이 있나요.

ㅡ 무슨 일 없는데요.

ㅡ 갑자기 책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재고가 얼마 없어 이제 동이 났습니다.  

책을 다시 더 찍어야겠어요. 계약하러 내려가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씽크풀에 들어와 보니 제가 전에 펴낸 책들을 우리 주주님들께서 올려주셨고 그 책을 구입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제 책에 대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행여 주주님들 심기 불편할까 싶어 조심스러웠습니다.

 

며칠 후 출판사 사장님이 가게로 찾아오셨습니다.

5년 전 뵐 때보다 많이 늙어있었습니다.

굽이 닳아 모양이 변한 구두를 신고 온 것은 여전했습니다.

명함을 건네받으니 출판사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ㅡ 출판사 이름이 바뀌었네요?

ㅡ 그게... 요새 되는 게 뭐가 있습니까. 거기에 사기까지 당해 망해가지고 두 번 더 바꿨습니다.

계약하러 온 사람이 망했다고 하며 한숨 쉬는데 대책이 없었습니다. 

 

ㅡ 식사는 하셨나요?

ㅡ 갈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어야지요. 그나저나 5년이 넘었는데 왜 갑자기 책이 팔리는 거지요?

ㅡ 사장님, 재판 찍지 마세요. 상황도 안 좋다며 만약 찍은 책이 안 팔리면 손해 보잖아요.

ㅡ 안 팔릴까요?

ㅡ 네... 안 팔릴 수 있어요.

ㅡ 그럼 조금만 찍어내도 안 될까요?

ㅡ 네.

단호하게 말했지만 미련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만 더 달라는 출판사 사장님을 두고 길 건너에 있는 도넛 가게로 뛰어가 방금 튀겨낸 뜨끈뜨끈한 도넛을 사다 드렸지요.

ㅡ 초등학교 친구 놈이 사기를 치는 바람에 3억이나 날아갔지 뭡니까.

마스크 속의 내 입술이 비웃듯 삐뚤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ㅡ 우리 나이에 무슨 사기를 당하고 그래요. 바보나 사기당하는 거지.

ㅡ 사기 치는 놈은 못 당해요.

도넛에 설탕을 툭툭 털어내며 먹는 사장님께 어서 어두워지기 전에 올라가시라고 하며 남은 도넛을 사드렸습니다.

후로 귀찮을 만큼 전화가 오기에 그럼 원고 모아놓은 것이 있는데 책을 내보겠냐고 했더니 그날 바로 서울서 내려와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짐작건대 영세한 출판사라 마음에 드는 책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출판사 사장님이 제 팬(?)인 관계로 제일 중요한 영업 부분을 제외한$*()*&이런~!! ) 다른 부분은 편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 표지와 디자인을 여러 번 보내왔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제게 준 책 계약금으로 디자인하는 친구에게 표지를 부탁했습니다.

사정을 듣게 된 친구들이 사진과 책표지를 무상으로 해주었고 편집만 출판사에서 하게 되었지요. 

 

책이 나오게 되었고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씽크풀에 글을 올린 후 제 책이 며칠 사이에 베스트셀러 200위에 교보문고 155위로 다음 날은 87위로 그 다음날은 67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하루에도 책이 수백 권씩 출판되는데 대부분이 대형 출판사 위주로 베스트셀러 순위가 정해지는데

하룻밤 사이에 출판사 사장님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목소리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주문은 밀려오고 4일 만에 초판이 다 나가고 엊그제 2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마음을 거두어 2쇄에 대한 인세는 여성 복지부 산하에 있는 대한 여성 복지회에 책으로 전액 기부해 28일에 배송이 됩니다.

(기부에 대해 책이 회의를 거쳤고 모자가정에 희망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매우 좋아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보람 있고 좋은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게 씽크풀의 우리 주주님들이 제게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473

  • hunting64 12.25 12:21

    행복하세요 ~~~ 신고

  • 작살타이거 12.25 12:21

    따뜻해지네요...마음이... 신고

  • 멀리봐야g 12.25 12:22

    좋은 소식을 듣게되어 덩달아
    마음이 푸근해 지네요^^ 신고

  • 옥곡셀 12.25 12:23

    아~~~~^^
    정말 잘 되었네요.
    꽃언니 메리 크리스마스 신고

  • 산골다람쥐 12.25 12:24

    고맙네요.
    좋은글 잘읽고 가네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신고

  • 항상그대곁에 12.25 12:24

    요즘 바빠서 책읽을 틈이 없었는데,
    구입해서 틈틈히 읽어봐야 겠네요^^ 신고

  • 강산거사 12.25 12:24

    코로나 정국에 또 하나의
    희망이 결실로 다가왔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고

  • 유치원장 12.25 12:27

    좋은 소식이네요~^^ 셀트리온에서 희망을 얻듯이 꽃할매님께도 좋은 일만 항상 하기를 기원합니다~^^ 신고

  • sany17 12.25 12:29

    축하드립니다~~~ 신고

  • mungk 12.25 12:29

    꽃할매님 대단해요. 그리고 축하해요. 신고

  • 백트리온가자 12.25 12:33

    추카드립니다.
    선물용으로 5권 더 주문했습니다ㅎ
    행복하세요^^* 신고

  • 줄라이모닝 12.25 12:33

    꽃할매님은 이곳에서 따뜻한 쉼터와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신고

  • 신기노인 12.25 12:33

    축하합니다. 복많이 받으셔요 신고

  • 셀트꽁치 12.25 12:34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 신고

  • noel1979 12.25 12:35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고

  • 똑장군햇님복 12.25 12:36

    축하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신고

  • jipang999 12.25 12:37

    대단하십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데이. 신고

  • 사각공주 12.25 12:39

    눈물나게 하는 작가님~~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어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신고

  • 독곡청송당 12.25 12:43

    사람답게 복스럽게 사시니 복이 따라 붙을수 밖에 없지요. . 소확행의
    본질을 아시는분입니다. 신고

  • 안파라마 12.25 12:44

    이런 기쁜일이 메리 크리스마스 신고

  • 지상민화이팅 12.25 12:45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신고

  • 뭉게꾸름 12.25 12:49

    삶은 정말 행과 불행의 술래바퀴네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신고

  • cgwhouse2030 12.25 12:51

    주문한게 아직 안왔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나봐요.
    늘 행복하세요. 멋진 꽃할매님 신고

  • 셀트닷 12.25 12:52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 신고

  • 예비아저씨 12.25 12:57

    죄송합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은 키워드 좀 알려주세요.
    한국 못가본지 오래되서 친구에게 부탁해서라도 보고 싶네요.
    어렸을때부터 책 읽는거 좋아했는데, 지금까지 꽃할매님께서 올려주신 글만 봐도 제 취향에 딱인것 같습니다. ^^ 신고

  • 율하셀트사랑 12.25 13:01

    안효숙 작가님의 "나도 가끔은 행복할 때가 있다" 신고

  • 시sarang 12.25 13:02

    작가이름 안효숙(꽃할매)
    책제목 나도 가끔은 행복할 때가 있다

    멀리서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가득
    선사해줄 거예요^^ 신고

  • 율하셀트사랑 12.25 12:57

    연말 너무도 훈훈하고 고마운 소식입니다.. 꽃소녀님 덕분에 몇권 연말 선물해야겠네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신고

  • Sample1 12.25 13:04

    마음이 참 곱네요. 신고

  • 셀소망3 12.25 13:11

    메리크리스마스~
    꽃할매님~ 축하해요
    저번에 책을 구입해 읽으면서 내마음이 울고싶어질때 위로가 되었던 글속의 언어들~~
    주문해야겠네요~
    많이 많이 축하합니다. 신고

  • sks60560821 12.25 13:17

    꽃할매님! 따봉~^^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와요~ ㅋ 신고

  • 셀수성22 12.25 13:18

    일부러 영풍가서 책 주문해서 문고 창고에입고된날 4권 구입해서 선물했네요
    물론 저도 읽고 있구요^^ 신고

  • 존중labour 12.25 13:22

    잘되서 다행입니다^^ 신고

  • hsy0728 12.25 13:22

    아오!
    이러니 배송이 지연되네요. ㅠㅠ
    행복하세요.
    신고

  • rmagh12 12.25 13:28

    코로나 때문에 집콕인데, 좋은소식 전해주심에 감사하고 2021년엔 더더욱 좋은일만 있으시길~ 신고

  • 구름가듯고고 12.25 13:37

    좋은 소식이네요..
    고양시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했어요.. 신고

  • mske0115 12.25 13:45

    와우, 존경합니다. 진정 아름답게 살아가십니다. 신고

  • 광교셀트 12.25 13:48

    책이 부족해서 예스24에서 출고지연 안내가 왔네요. 신고

  • 케에비니 12.25 14:07

    저두랍니다~~ㅎ 신고

  • 우스팩 12.25 15:28

    저번주 금요일 주문했는데 오늘까지 도착안해서
    교보문고 가서 사왔읍니다 신고

  • 사누섬1 12.25 13:55

    메리 크리스마스!^^
    예스24에서 출고 지연 양해해 달라는 문자가 ......!!
    코로나로 대부분이 집콕 중이시겠지만 즐겁고 행복하고 평안한 성탄휴일되시길.......!^^ 신고

  • shinbo 12.25 14:00

    즐거운 연말 되세요 ^^ 신고

  • gogo셀트리온 12.25 14:03

    메리크리스마쓰~~~ 신고

  • 트래블러 12.25 14:04

    메리 크리스마스~♡
    책을 주문한지 5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 오네요.
    항상 올려주신 좋은글 가슴 짠하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moon7241 12.25 14:06

    꽃할매님에 글을 대할때마다
    참으로 마음에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늘 행복넘치는 삶이되시길~~
    신고

  • 갓블레스유 12.25 14:08

    글을 읽는데 소름이 쫘악~~ 꽃할매님 곧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실듯 ㅎ 출판사 사장님의 환한 얼굴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크리스마스입니다 그야말로 Merry Christmas ♡ 신고

  • jp5098 12.25 14:09

    일주일전인가? 2권신청했는데 아직 도착전 입니다^^ 늘행복 하십시요 신고

  • 시sarang 12.25 14:15

    나만 책이 늦게 오는가?싶었는데
    우리 주주님 열화같은 성원에 책이 달린다는 굿뉴스였군요
    무조건 대박나고 베스트셀러 가야지요
    사랑해요 효숙작가님~~ 신고

  • 김꺽정 12.25 14:24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그날처럼 어디선가 숨어있던 햇빛이 눈부시게 빛난다.
    이런 날에 잘 읽고있습니다.^^ 신고

  • celljoomma 12.25 14:30

    저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신고

  • captain김 12.25 14:40

    글도 좋지만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역시 글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일이 무지무지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신고

  • 지구씽크 12.25 14:40

    저도 구매해야겠네요... 궁금해요~~~^0^ 신고

  • 셀트마리 12.25 14:47

    꽃할매님 너무 감사해요^^ 많은 분들 보실 수 있도록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 하러 갑니다 ^^ 신고

  • 뜰에앉아서 12.25 14:47

    너무 좋습니다
    반대매매로 서글픈 글 읽고 속이 막힌듯 가슴이 아팟는데
    정말 좋은 소식 반갑네요
    이곳은 정말 따듯한 곳입니다 신고

  • 좋은세상s 12.25 14:49

    셀트주주님들은 정의롭고 정도 많으십니다. 좋은 회사 멋진 주주님들과 동행하니 흐뭇합니다. 신고

  • 울산희망세상 12.25 14:53

    코끝이 찡해집니다
    출판사 사장님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꽃할매님도요....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에도 두 분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요.
    신고

  • levis 12.25 15:05

    좋은 날 ~~
    메리 크리스마스!!!
    날씨도 좋코 훈훈한 분의기는 더 좋네요
    글이 맛깔나 눈물샘도 자극하며 재밌게 읽 는중ㆍ
    씽크폴 홧팅 !
    신고

  • 셀함께 12.25 15:08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서로서로의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간듯해 너무 좋습니다. 신고

  • 셀트그리고 12.25 15:08

    주문한 책이 어제 도착해서 지금 읽고 있는중입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잘 읽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고

  • 준후사랑 12.25 15:26

    감사합니다 교보에서 주문 책 잘보고 있습니다~~즐거운 성탄절보내세요 신고

  • leeds0808 12.25 15:29

    우왕추카드립니다.. 클수마수에
    저희들에게도 따뜻한 맘을 선물로주시네요.. 시사랑님 꽃할매님 ..얼굴한번 뵌적없지만..사랑합니다..응원합니다 신고

  • 청도리 12.25 15:36

    꽃할매님께서는 항상 어려울 때 우리에게 보석같은 선물 매번 주시잖아요 ^^
    감사합니다. 또 잘 하셨습니다. ^^ 신고

  • 탑셀트매니아 12.25 15:38

    G마켓에서 책주문한지 1주일되가는데~
    재고문제로 예상보다 배송이 지연되서 죄송하다고 메시지가 오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며,
    메리크리스마스~!!! 신고

  • 레드핑크 12.25 15:39

    메리크리스마스
    저도 주문한 1인 입니다 ㅎg 신고

  • 억달란트 12.25 15:49

    꽃할매님~~~ 당장 주문 동참하겠습니다~~~^^ 신고

  • 세포티 12.25 15:54

    오늘 모두 읽었습니다. 웃음과 눈물이 오고가는....잔잔한 삶의 이야기...옥천장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신고

  • rnqudgh19 12.25 16:10

    꽃할매님의 얼굴에 웃음 꽃이 피는걸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군요.
    교보문고 주문한지 4일만에 책을 받았는데 왜케 시간이 많이걸리지? 하며 이유를 몰랐는데 오늘 이유가 밝혀졌군요.
    하룻 밤 만에 다 읽고 우리시대를 다시보는것 처렴 아련한 추억에 잠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몇권 더 주문하여 여기저기 선물하고 싶은 좋은 책이었습니다.
    내 아이들에게도 읽게 해 주고 싶더군요.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신고

  • rosekim60 12.25 16:24

    저도 2권 주문했네요^^
    좋은친구랑 나눠보고 싶어서요. 신고

  • dung2love 12.25 16:40

    진심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클수마수 와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신고

  • cellmaniak 12.25 17:01

    꽃할매님 글을 읽다보면 삭막하고
    세상사에 찌든 사람들의 마음이
    나도 모르게 훈훈해지고 정화됨을
    느끼게 됩니다.

    그게 님의 진정한 능력입니다. 신고

  • chauxx 12.25 17:44

    잘하셨습니다. 신고

  • 그레비티 12.25 18:20

    저도 주문했어요. 꽃할매님 왕팬이거든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 신고

  • 금귀몰니 12.25 18:28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네요~~
    축하드립니다.
    신고

  • 든든한나무 12.25 18:40

    꽃할매님 덕분에
    모처럼 독서를 합니다^^
    늘 따뜻한글 읽으면서
    행복해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고

  • 다두네 12.25 18:44

    책을 읽으며 옛 생각에 멈취지곤 하더군요.
    맘이 넓고 깊으니 고생을 견디고 행복을 만들어가시는 보다라고 깨달았습니다.
    좋은책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고

  • 다두네 12.25 18:45

    감사합니다 신고

  • 늦가을에 12.25 19:23

    주문합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신고

  • 나무와소 12.25 19:27

    이번에는 출판사 사장님 몫으로 추가주문 해야겠네요....새구두 하나 놔 드리게요^^ 신고

  • 햇살가득셀 12.25 20:18

    와우~~. 너무 좋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고

  • 트룩시마 12.25 20:26

    오늘 송도 교보문고 갔더니
    재고가 없어서
    쿠팡에서 주문 쌔렸습니다
    우리 각시 한테 선물루다 주려구요
    담주 수요일 까지 도착 한다네요.
    항상 건강 하세요^^ 신고

  • 만수무강셀 12.25 20:26

    하아....몇년만에 사보는 책인지..... 신고

  • cellionaire 12.25 20:50

    할매~ 예쁜할매 꽃할매~
    건강하시고요~ 이고비 저고비 넘기신대로 또 한고비 잘 넘기시고 또 뵙겠습니다~ 신고

  • jw4382 12.25 23:38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고요~~ 신고

  • 셀트랑연애중 12.26 11:26

    방금 주문했습니다. 내일 새벽에 도착한다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신고

  • 빅켓 12.26 14:38

    작가님 축하해요.
    앞으로도 좋은일 행복한일 함께 하시길~. 신고

  • 해피인베스터 12.26 15:51

    수필집 참으로 오랜만에 구매해보네요^^
    올한해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데..꽃할매님의 귀한 책 읽으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봐야겠네요.
    올해보다 내년, 꽃할매님께 좋은일이 더 많아지길 빌겠습니다. 신고

  • 승후파파 12.26 19:14

    오늘 주문했어요~2020년 처음 구입하는 책입니다~ㅋㅋ 신고

  • engforyou 12.27 21:39

    기적은이렇게일어나는군요!
    꽃할매님, 축하해요! 신고

  • ohk2278 12.27 23:46

    마음이 따뜻하고 미소가 나옵니다
    더 좋은일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추신)
    씽크풀 회원님들 참 대단하시네요
    언젠가 좋은날오면
    희망사항 이지만
    "셀트리온 씽크풀 뺏지"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이런회사 이런주주 없다-셀트 씽크풀 회원 신고

  • 술잔위에뜬달 12.28 01:08

    늦게나마 주문해야 겠네요~
    꽃할매님 이제 좋은일만 있기를 빌어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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