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 전체
  • 토론광장
  • 동호회
  • 미니홈
목록 윗글 아래글
석유란? 삼년전 올렸든 글.. 2017/11/26 08:05
브로드피크
석유는 돌에서 나온 기름이란 의미로써 탄화수소 (탄소와 수소)로 이뤄진 화합물이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지질시대에 살던 생물이 남긴 유해로 퇴적층 내에 부존되어 있는데, 담수성 퇴적물보다는 해양성 퇴적물에 보다 풍부하게 존재한다. 퇴적된 유기물 (동식물의 유해)이 지하 깊은 곳에 매몰돼 오랫동안 열과 압력을 받으면 석유가 생성된다.

유기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가 원유를 생성시키는 케로젠을 풍부하게 포함한 암석을 석유 근원암 또는 모암이라고 한다. 이 근원암은 보통 흑색 내지 흑회색 셰일이나 이암이다. 대량의 하등동물이나 식물유해 등의 유기물이 바다, 호수 또는 늪에 퇴적되어 환원 환경 속에서 물의 촉매작용과 특수한 박테리아의 작용을 받아 산소·질소·기타 원소가 제거되고, 탄소와 수소만 남아 고분자 화합물을 형성한 것이 케로젠이다. 케로젠의 종류에 따라 생성되는 원유의 종류 및 양도 달라진다. 특히 바다에서 생성된 케로젠은 조류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석유를 많이 만든다. 육상 고등식물에서 유래된 케로젠은 목질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열을 받으면 극히 일부분만 석유나 천연가스로 되고 대부분은 석탄으로 변한다. 석유는 크기가 작은 식물성 또는 동물성 플랑크톤으로부터 주로 만들어진다. 이는 플랑크톤이 크기는 작지만 그 숫자가 매우 많아 퇴적되는 양이 많고, 큰 생물보다 퇴적되어 보존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해양생물 중 양적으로 가장 많은 것은 부유성 생물이며, 이 중에서도 식물성으로는 규조가, 동물성으로는 유공충이 가장 많다.

퇴적물이 계속 쌓이면 유기물을 포함한 지층이 지하의 온도와 압력하에서 수천만 내지 수억 년이란 오랜 세월에 걸쳐 매우 복잡한 화학변화를 일으켜서 원유가 생성된다. 석유 지질학적 연구에 따르면 석유가 생성되는 최적 지온은 약 50∼150 ℃이며, 원유는 약 60∼120 ℃에서, 천연가스는 120∼225 ℃ 사이에서 생성된다. 원유와 천연가스는 생성되는 온도만 다를 뿐 성분은 같다. 만약 유기물이 퇴적된 지층의 온도가 250 ℃를 넘으면 탄소만 남아 흑연이 된다. 석유가 만들어지려면 유기물이 매몰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나야 한다. 지층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일정기간이 경과되지 않으면 석유가 생성되지 않는다. 신생대 제4기층에서 석유가 발견되지 않는 것이 좋은 예다. 반면 지층온도가 조금 낮더라도 오랜 기간 열을 받으면 원유나 천연가스가 생성되기도 한다.

근원암에서 생성된 케로젠이 지열을 받아 성숙되어 석유가 되면, 지각변동에 의한 단층 등의 경로를 통해 근원암을 둘러싼 다공질 암석층으로 이동한다. 이것을 석유의 제1차 이동이라 하고, 근원암 주위의 다공질 암석을 저류암이라 한다. 석유와 가스는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조그마한 틈 사이로 흘러들어 현재의 유전을 형성하고 있는 저류암에 집적된다. 저류암은 석유가 더 이상 이동되지 않고 한군데 모여 있는 지질구조로써 배사구조가 여기에 속한다. 석유가 저장된 곳은 암석의 갈라진 틈이나 입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공극들 사이이다. 따라서 공극이 많은 암석일수록 더 많은 석유를 저장하기 때문에 개발하기도 쉽다. 일반적으로 공극률이 15%가 넘으면 좋은 저류암으로 간주한다. 전 세계의 확인된 저류암의 종류를 살펴보면, 약 60% 정도가 사암이며, 공극이 많은 석회암이나 백운암과 같은 탄산염암이 40%이고, 나머지 일부는 파쇄암이다.

생성된 석유가 경제적으로 가치를 가지려면 퇴적암층 내에서 분산되지 않고 이동해서 집적되어야 한다. 석유 및 천연가스는 지하수의 유동처럼 퇴적암의 속성 작용 또는 모세관 현상에 의해 극히 느린 속도로 지층의 압력을 받아 계속 이동하는데 이를 석유의 제2차 이동이라고 한다. 이동 도중에 석유가 분산되지 않고, 대규모의 유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저류암 위쪽에 치밀하고 투수율이 낮은 암석층 (셰일, 암염, 석고 등)이 덮개암으로 존재하여야 하며, 석유를 저장할 트랩구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석유를 집적할 트랩구조로는 크게 4 가지 유형이 있는데, 배사형, 단층형, 돔형, 층서형 등이 있다.

3

  • 브로드피크 11.26 08:09

    이건 일반적인 내용일 뿐 세계 유전들 자료를 보면 꼭 이렇지도 않습니다만.. 알고 있으면 석유의 생성 과정에대해 애들에게 간단히 설명 정도는 해줄수 있을듯.. ^^ 신고

  • jjimb007 11.26 10:13

    굿모닝 좋은아침입니당 아침일찍일어나 일개미들 화확공부시키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여
    피크님은 진짜 대한뉴팜에 대한열정과 열의가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하루되여 ^*^ 신고

  • 브로드피크 11.26 11:16

    " the interval tested is limestone and extends 85 meters in height between depths 4,335 meters and 4,420 meters." 10월 23일 casp 업댓을 잘보면 의미 있는 글들이 있습니다.
    석회암을 언급했지만 a5 공극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이건 대부분 오일 필드들이 자료를 잘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데이타는 알수가 없는데요 평균 이정도 된다는 식의 자료는 좀 있긴 합니다.
    카스피해 주변 유전에서 석유가 집적된 석회암은 "porosity varies between 10-26% and permeability from 3 to 20 md." 이정도 되는 걸로 나옵니다.

    casp가 a5에서 상업성이 없다고 판단 되었는데 유정당 1000만불 들여 801, a6 시추하진 않았을꺼구 그리고 또 a8 스푸딩 한다고 그러진 않겠죠. 우린 벌써 3년전에 코어 샘플에서 나온 암석들이 무엇이었고 어느 정도의 공극율이 될꺼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신고

  • 근사한그녀 11.26 12:49

    휴일도 이렇게 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플테 결과 기대됩니다 신고

  • 브로드피크 11.26 13:11

    3억년전 고생대 카스피해에 잠들었든 마지막 용 한마리가 곧 잠에서 깨어나러고합니다. 편린 하나 건지기 위해 파고들었던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신고

  • 슬로비디오 11.26 21:12

    좋은 교육자료네요. ㅎㅎ
    잘 보고 공부하고 갑니다
    용이 빨리 깨어나길 기대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존 ~~~버^^ 신고

  • leeabbey76 11.26 21:46

    피크님 열정이 정말 멋지십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신고

  • 매의활강 11.26 22:02

    카탄에 잠자고 있는 용이 기지개를 켜기 바랍니다 ☆☆☆ 신고

  • 브로드피크 11.27 08:08

    카스피해 주변은 석유자원의 보고 입니다.
    그로즈니. 바쿠. 카샤간. 텡기즈. 부자치 등 수 많은 유전들이 카스피해 주변과 물속에 부존하고 있었죠..
    그 거대한 용들이 하나씩 깨어나고 이제 카스피해의 마지막 용이 될 아이르샤글이 카스피안 선라이즈에 의해 깨어나려고 합니다.
    역린을 잘못 건디리면 용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용에게 당합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말고 조용히 지켜봅시다. 많은 데이타는 하늘로 승천하는 용이라고 말해주네요.^^. 신고

한마디 쓰기 현재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목록 윗글 아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