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8월부터 셀트리온을 꾸준히 매입 해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때 종자돈 400만원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3천여주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7년 저는 삼성그룹 계열사에 신입사원(G3)으로 입사했습니다.
그룹 신입사원 연수중 조원들과 주식얘기를 하는 중에 같은 조원에게 셀트리온 얘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셀트 주가가 1만원 미만이었을 겁니다.
(그 조원의 누나가 셀트리온 연구원이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011년 초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공업도시인 주베일 현장에 있었을 때
셀트리온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해외현장으로 은행잔고가 두둑해지니 주식이 생각났었겠죠.ㅎ)
그후 한국에 복귀하여 꾸준히 셀트리온을 적금식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월급쟁이 돈 생길 때마다 꾸준히 매입하는 바람에 평단가는 그리 낮지 않습니다.(8만원 초반)
3만원일 때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어찌 하겠습니까.. 팔면 바로 손해인데ㅋㅋ
정신승리는 바로 팍스넷 형님들이었죠. (그때는 씽크풀로 옮겨오기 전)
저는 딴거 없습니다. 씽크풀 형님들이 씽크풀로 가자 하면 같이 갔고, 팔지말라하면 안팔았고, 위임장 내라하면 위임장 냈고, 동부로 이관해라하면 동부로 이관했습니다.
정말 은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업이 버거워 많은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릴께요.
예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라는 회사가 생길 때 그룹사에서 인원을 차출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가겠다고 지원했습니다. 셀트와 삼바라는 대결구도(?)를 떠나서 바이오제약의 가능성을 진작에 알고 있었드랬죠. 근데 고과가 낮다고 떨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회사에 찍혀서 좌천 비슷한 전배가 있었습니다.
전배후 2달 후 전배한 부서에서 적응하지 못해 퇴사를 했습니다.(갈 곳을 정하지 못한채..)
그때 속상한 마음에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썼었죠. 수많은 주주분들의 응원 리플에 힘을 받아 2달만에 취업하게 되어 다시 월급쟁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삼바로 차출된 동기 얘기를 들어보니 월급은 잘 나오는데 조직이 모래알 같답니다. 외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고 하는데 다들 경력직이고 하니 조직력이 약하다고 하네요.(패스트 팔로어로서 야근을 많이 한답니다.ㅎ)
혼자였으면 여기까지 못왔을 겁니다.
같이 왔기 때문에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아직 이관 전이신 분들 이관해주세요.(기승전 이관ㅎ)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넘좋은 셀주주님을 또한분 만나네요^^
마음고생하신 날들은 잊고 우리 함께 가요^^
Peter153님 화이팅~~* 신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신고
여기서는 매일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그쵸? 여기서는 저도 늘 배웁니다. 셀트도 인생도 신고
말씀하신대로 혼자였으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큰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님처럼 이관 등 최소한의 글값만 하는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잘 읽었고 고맙습니다. 신고
네 저도 글값만 하는게 늘 죄송한 따름입니다.^^; 신고
진작에 셀트주주가되었으면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6월입성햇네요 신고
이제 시작입니다. 같이갑시다.^^ 신고
삼엔 소속이셨나요?오랫만에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주베일~ 신고
네 삼엔 다녔습니다.^^; 신고
그런 과정을 격었으니 지금과 앞으로가 더 잘 될꺼라 믿습니다. 신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