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은 이야긴데 셀동업자님들과 같이 알면 ~
가슴이 따듯해 질것 같아
독수리 타법으로 올립니다,
내두록 시답잖은 글만 올리다~
진지한 글 쓸려니 왜이리 어깨가~끙! !
우리 동네 길 모퉁이 찬바람 ,하루 종일 온몸으로 맞으며
풋거리 파시는 할머니 얘깁니다.사실 전 그분을
항상 어무이라 부릅니다, 항상 그자리 그모습으로~
할아버진 젊었을때 상사로 제대를 하시고
몸이 불편하시지만 할머니 밥을 가끔 챙겨 가져다 주시곤
묵묵히, 절름걸음으로 ~~
비가 올때면 어느새 할머니 곁을 도우고 계시죠
우리 마눌이, 오늘 어무이 몸이 안좋으신거 같으다 해서 보니
눈가가 촉촉하시고 부었더군요.
어무이 어데 아푼교?
아이다 내가 좋아서~~ 잉?
와예?
우리 영감이 군에서 제대하고 할줄 아는게 없고~ 해서
식당을 하실때 랍니다, 35년전~
하루는 할아버지가 왠 아이손을 잡고 들어오시드랍니다, 순간
얼마나 억장이 무너 졌겠습니까?~ㅋ
놀란 가슴을 숨기고 , 뭔 아이 인교?
야 엄마가 도망을 갔단다 ,애빈 죽었고~
우리도 묵고 살기 힘든데 우얄라꼬 ?~
몇날 굶었는 갑드라, 밥좀 줘라 ~
그렇게 해서 그애를 몇년간 먹이고 재우고 심부름도 시키며 같이 살았답니다,
한글도 가르키고, 호적도 만들어 줬답니다.
근데, 장사가 처음이라 잘 안되고 해서 ,장사를 접고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땐 다들 힘들었죠~ 그래서 그앨 그동네 정비소 사장한테 부탁하여
불쌍한넘이니 잔심부름이나 시키며 데리고 있으면 어떻겠냐고~
그러면서 그동안 품삭이라며 할아버진 그아이손에
그당시 돈으로 삼백만원을 쥐어주고 헤어졌답니다
간혹 ,두내외는 그애가 장가는 갔는지, 잘 살기나 하눈지~ 생각뿐
두분도 여테 아이들 키우며 어렵게 힘들게 사셨지요~ 아직 전세칸에 사시니
할아버지 참전 연금으로
할머니 풋거리 장사로 ~~근근히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아침상을 물리고 장사 나갈 준비를 하시는데
밖에서 누가 할배 이름을 부르길래 ~
왠 전보가 왔드랍니다 내용인즉
저 누군데 꼭 ! ! 전화 해달라고~
두 내외가 전화통을 붙들고 한없이 울었답니다~
갸 드랍니다 , 마음한구석에 두고온 아이~
이제 53살 그아이 드랍니다. 크~~
그 정비공장에서 기술을 잘익히고 검정으로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예쁜 색시 만나 아들딸3명 낳고 ~~이젠
60명 종업원을 거느린 크다란 정비공장 사장이 되었드랍니다.
그 은혜를 잊질못해 ,손님으로 오시는 경찰헌테 부탁해서 주소만 알았다며~
조만간 찾아 뵙겠다고~~크앙 훌쩍!
참 인연이 희안하죠?
그 두내외에겐 아직 장가 안간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이 서울생활 십여년만에 아파트를 하나 샀답니다.
두내외가 풋거리 팔아 모은 5000만원 보태며~
아이고 ~우리 아들 애썼다.
니 장가가면 줄라고 했던건데 보테라~그라며
저번달에 서울 다녀 오셨답니다,
부모는 그런가 봅니다~
젖무덤 다 내어주고~
어깨 다 내어주고~ 오늘따라 찬 바람이 그렇게 불었는데
더없이 따ㅡㅅ한 하루 였습니다.
아들이 산 아파트가~
35년전 헤어졌던 그애가 살고 있는 동네랍니다 헐~~~~^^
동업자 여러분 ~~^^
착하게 삽시다~
35년후에 찾아오는 인연~
멋지지 않나용?
메리 쿠리수 마스 셀푸어 동지 여러분 ^^
독수리에 매끄럽지 못한 글 읽어 주셔 고맘심데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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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가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참 세상 좁네요..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같은날 정말 훈훈한 세상사는 얘기입니다.. 다음에 전해 주이소.. 어무이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이소.. 신고
마음이 짠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글을 읽는 내내 마음속이 참으로 따뜻해지고 가슴이 뭉클하네요
사람사는 세상이 이처럼 따뜻하고 좋은 인연이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신고
가슴 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신고
눈물이 핑크르르....
좋은 글 감사드리며
줄거운 성탄을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신고
^^ 메리 쿠리수 마스 ^^ 신고
작가님이 시거나~ 아님 당사자 시거나~♥♥♥ 신고
메리 크리스마스! 신고
찡한 감동이 밀려들면서 눈물이 핑도네요~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신고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신고
가난하지만 마음 따뜻한 산타가 상사 내외분 이셨군요,^^ 신고
마음이 따뜨한 소식 고맙습니다~~~~ 신고
공매도 얘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할까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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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여♡♡♡ 신고
성탄절 진한감동을주시네요^^
아름다운 노부부이시네요 오래오래건강하세요~♡ 신고
감동입니다~~~~
노부부의 마음 한구석 짠했던 맘이 행복하게 되어서 저 또한 행복해지네요.
살만한 한국임을 보여주셔서 힘이 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또 건강 하소서 신고
메리크리스마스. 신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 신고
따뜻한 이야기네요
모두 메리크리스 마스^^ 신고
성탄절에 이런 감동적인 사연을 접하니 가슴이 따뜻해져 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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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다 따뜻한 이야기에 눈물이 핑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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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신고
가슴 뭉클하네요ᆞᆞ
좋은 연말 되세요ㅡ 신고
역쉬~~ 마음은 곱게 써야 된다능 ~~~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신고
사실이라면 정겨운 사연입니다. 따뜻한 얘기 감사드림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