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주식은 빨리 팔고 내린 주식은 잡고 있는 이유
2016/04/13 00:46
당신은 지금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있습니다.
게임을 하던 도중 당신에게 대박을 터뜨릴 선택의 기회가 왔는데요.
a. 8 백만 원을 확실히 딸 수 있는 경우
b. 1천만 원을 딸 수 있지만 15% 확률로 한 푼도 못 받을 경우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이 실험은 행동경제학자인 카너먼 D.Kahneman 이 실시한 실제 시험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15%의 위험을 부담하기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8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a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경우에서 사람들은 안전보다는 위험을 감행하기를 더 선호 했는데요.
a. 800만원을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
b. 1천만원을 잃을 수 있지만 15% 확률로 한 푼도 내놓지 않아도 된다.
(b선택!)
이처럼 사람들은 이익을 볼 때는 위험보다는 확실한 것을 선택하지만 손해를 볼 때는 손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확률에도 매달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이익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손실 혐오(loss averaion)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크기의 이익과 손실을 입었을 때, 손실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익에 대한 행복감의 약 2배 정도 더 크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심리가 가장 많이 반영되는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이처럼 주가가 상승했을 때 사람들은 모험을 감행하기 보다는 안전을 택하여 금세 매도하고 작은 이익에 만족하는 반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에는 다시 상승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안전을 버리고 모험을 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때론 원금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손실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죠.
오른 주식은 급하게 팔아버리고, 떨어진 주식은 끝까지 붙들게 만드는 주식 속 심리!
마음속 심리전에 휘둘리지 말고 주식에서 만큼은 냉철한 이성으로 맞서 보세요~!
(출처ㅡ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