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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선익시스템이 스마트글라스와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그동안 대형 올레드 증착장비 시장은 일본이 주도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를 넘어 에너지 분야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김혜동 선익시스템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디스플레이 산업은 고객사의 설비 투자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다"며 "올레드에서 축적한 기술을 스마트글라스용 올레도스(OLEDoS)와 차세대 태양전지로 확장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선익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정보기술(IT) 기기용 올레드 증착장비 전문기업이다. 증착은 빛을 내는 물질을 가열해 기체로 만든 뒤 유리판 위에 얇게 입히는 기술이다. 올레드 소재는 공기나 수분에 닿으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진공 상태에서 작업한다.주요 경쟁 상대는 일본 캐논토키다. 캐논토키가 스마트폰용 올레드 생산에 주로 쓰이는 6세대 장비 시장을 주도하자 선익시스템은 차세대인 8.6세대 대형 장비 개발에 승부를 걸었다. 8.6세대 장비는 기존보다 큰 유리판을 사용해 한 번에 더 많은 화면을 생산할 수 있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성과는 수주로 이어졌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8.6세대 올레드 생산라인 6개 가운데 4개 라인에 들어갈 장비는 선익시스템이, 나머지 2개 라인용 장비는 캐논토키가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은 515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3년 624억원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2%에 달했다. 현재 대형 올레드 장비가 매출의 60~70%를 차지한다.다만 고객사의 투자 일정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63억원, 영업손실 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로 이어질 수주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6420억원으로 견고하다. 중국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도 풀어야 할 과제다. 당장 수주가 늘고 있는 분야는 스마트글라스 관련 장비다. 선익시스템은 스마트 안경 등에 들어가는 올레도스를 만드는 증착장비를 공급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작은 화소를 촘촘하게 배치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기에활용된다.선익시스템은 올레도스용 증착장비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간 1~2개 수준이던 생산라인 수주도 올해 상반기에만 3개로 늘었다. 생산라인 한 곳에 공급하는 증착장비 가격은 300억원을 넘는다.김 대표는 "스마트폰 등장으로 올레드 시장이 급성장했듯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마트글라스에 이어 장기 성장동력으로 준비하는 분야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핵심은 '페로브스카이트'라는 소재다.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낮은 온도에서 제조 가능해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선익시스템은 올레드 증착기술을 활용해 태양전지 안에서 전자의 이동을 돕는 층을 얇고 균일하게 만드는 장비를 개발했다. 올해 7월과 8월에 해외 고객사에 준양산용 장비를 공급했다.김 대표는 "올해 말 1차 검증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양산용 장비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페로브스카이트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를 내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착장비의 정밀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8월 산업통상부의 '슈퍼을' 기업 육성사업에서 AI 기반 올레드 증착장비 분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슈퍼을은 대기업도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핵심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뜻한다. 선익시스템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AI가 장비 이상을 진단하고 작업 조건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생산시설도 늘리고 있다. 이달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전체 생산공간은 기존보다 약 1.8배 확대된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0월21일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선익시스템이 8.6세대 FMM OLED와 올레도스(OLEDoS)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선익시스템의 올해 실적이 하반기에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4082억원, 영업이익은 769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0.9%, 31.0% 줄어든 수치다. 이 가운데 하반기 매출액은 3719억원으로 연간 매출의 9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856억원, 영업이익률은 23.0%로 제시했다.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3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4% 줄었고, 영업손실 87억원을 냈다. 보고서는 수주가 빠르게 늘었지만 올레도스와 8.6세대 OLED 등 주요 양산장비의 납품 일정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매출 인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매출 202억원, 영업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공백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더해 지난해 인도한 8.6세대 장비의 하자보수충당부채와 매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등 약 70억원이 비용으로 반영됐다. 6월 말 수주잔고는 6420억원이며, 보고서는 이 중 약 절반이 하반기 매출로 잡힐 것으로 봤다.
올해 연간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BOE 장비 매출이 나눠서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BOE B16 1단계 8.6세대 장비 2개 라인이 한 해에 반영됐다. 반면 올해는 2단계 매출이 2026년과 2027년으로 나뉜다. 선익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5158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보다 356.7%, 1310.5% 늘어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의 한 축은 중국 올레도스장비다. 선익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중국 지난 고어픽셀(1월, 410억원), 안후이 훙시(2월, 206억원), 씨야(3월)로부터 올레도스 양산용 증착장비를 수주했다. 보고서는 이 장비들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되면서 올레도스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업체들이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투자를 늘리고 있는 점도 수주 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1.03인치 올레도스 기준으로 8인치 웨이퍼 한 장에서는 약 48개, 12인치에서는 약 120개의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씨야는 상장으로 조달한 약 20억2000만위안 중 16억1000만위안을 12인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안후이 훙시도 20억위안 규모의 12인치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2018년 씨야에 300㎜ 올레도스 양산장비를 처음 공급했다. 이후 중국 5개 이상 업체에 누적 10대 이상의 양산 장비를 납품했다. 보고서는 회사의 글로벌 올레도스 증착장비 시장 점유율을 약 85%로 파악했다. 현재는 백색 OLED에 컬러필터를 입히는 방식이 주류다. 보고서는 앞으로 탠덤 구조나 RGB 방식으로 전환되면 장비 사양이 높아지고 판매 단가도 오를 것으로 봤다.
대형 OLED에서는 BOE 공급 실적이 기반이다. 선익시스템은 2024년 6월 BOE B16 1단계에서 2개 라인, 올해 2월 2단계에서 2개 라인을 수주했다. BOE가 6월 B16 양산을 시작하면서 회사는 전 세계 8.6세대 FMM OLED 6개 라인 중 4개 라인의 수주와 양산 실적을 확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8.6세대 FMM 양산용 증착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사실상 일본 캐논토키와 선익시스템으로 제한된다. 보고서는 선익시스템이 LG디스플레이와 8.6세대 장비를 개발한 경험과 캐논토키보다 앞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BOE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후속 수주는 중화권 업체들의 투자 방향에 달려 있다. 보고서는 자체 ViP 기술로 8.6세대에 투자하고 있는 업체가 일부 생산능력에 FMM 방식을 병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6세대 원장 전체를 증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인 다른 업체도 수주 기회로 꼽았다. 다만 이 업체의 투자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신사업으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가 있다. 선익시스템은 8세대 페로브스카이트 전자수송층(ETL) 건식 증착장비를 2024년 글로벌 태양광 업체에 납품했다. 올해도 추가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 장비는 기존 방식보다 고가소재 사용량을 20~30% 줄이고 공정 시간을 약 50% 단축하도록 설계됐다. 보고서는 고객사 검증 이후 양산 투자로 이어지면 2027년 이후 양산장비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가치 평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도 내놨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4.8배다. 과거 PBR 범위인 1.3~8.5배의 중간 수준에 못 미친다. 다만 국내 동종업체인 야스(0.8배)와 AP시스템(0.7배)보다는 높다. 보고서는 이 차이가 자기자본이익률(ROE)보다는 추가 수주와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복 수주가 이어지고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는지가 기업가치 회복의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
위험 요인으로는 중화권 8.6세대 투자 지연과 FMM이 아닌 다른 방식의 채택 확대를 꼽았다. 중국 올레도스 업체들의 증설 지연과 XR 기기 수요 부진도 들었다.
선익시스템은 1990년 설립돼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의 90.9%가 증착장비에서 나왔다. 최대주주는 동아엘텍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4.94%다.
신한투자증권은 10월13일 선익시스템(171090)에 대해 인공지능(AI) 스마트글라스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증착기 수요 증가와 하반기 장비 공급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업가치 평가 기준 조정을 반영해 기존 16만9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선익시스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확장현실(XR) 기기에 사용되는 실리콘 기반 OLED(OLEDoS) 증착기와 대형 OLED 생산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메타의 AI 스마트글라스 '뮤즈(Muse)' 출시를 계기로 개인용 AI 에이전트 시장이 스마트폰과 데스크톱을 넘어 스마트글라스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OLEDoS는 혼합현실(MR)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중심으로 채택되고 있다. 다만 스마트글라스 보급이 확대되고 디스플레이 탑재율이 높아질 경우 OLEDoS 채용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탠덤(Tandem)과 적·녹·청(RGB) 방식의 기술 발전을 통해 야외 시인성과 경량화 등의 한계가 개선되면서 적용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oS 생산설비 투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 주요 패널 업체들이 증설을 지속하는 가운데 선익시스템의 증착장비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글라스 보급 확대와 디스플레이 탑재율 상승이 OLEDoS 채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익시스템은 WOLED와 탠덤, RGB 등 다양한 기술 방식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하반기 장비 공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선익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63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장비 인도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에는 OLEDoS 증착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63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18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1.0%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 수주한 OLEDoS 증착기 2대가 3분기 매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에는 8.6세대 OLED와 OLEDoS 증착기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BOE의 8.6세대 2단계(Phase 2) 투자에 공급하는 증착기 1대도 4분기 중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이 올해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집중됐던 실적 부진이 하반기 장비 매출 인식과 함께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OLEDoS 증착기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시했다. 기존에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투자에 보수적이었던 주요 패널 업체가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향후 수주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장비 사업을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부터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주요 태양광 셀 제조업체들의 초기 양산 투자가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선익시스템은 페로브스카이트 관련 파일럿 장비 공급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관련 설비투자가 확대될 경우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OLEDoS 증착기 수주 가시화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시장에서도 초기 양산 투자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기존 파일럿 장비 공급 이력이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용 증착 장비를 만드는 선익시스템이 중국의 초소형 OLED(OLEDoS)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업체 5곳 이상에 10대 이상의 장비를 실제 제품 생산을 위한 양산용으로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초기 테스트나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여러 업체의 생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하면서 중국 OLEDoS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선익시스템 김혜동 대표는 9월15일 머니투데이방송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선익시스템은 SeeYA Display(씨야 디스플레이)와 BOE를 포함해 업체 5곳 이상에 누적 수주 대수 기준으로 12인치(300mm) 웨이퍼용 OLEDoS 증착 장비 10대 이상을 양산용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만들어 초소형·초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OLEDoS 증착기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 화면의 핵심 유기물층을 쌓는 장비다.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진공 상태에서 웨이퍼 위에 아주 얇게 입혀 OLED 화면을 만든다. 화면을 눈 가까이에서 보는 AR·VR·MR 기기와 AI 스마트글라스 등에 활용된다.
공시와 사업보고서에서 확인되는 중국 OLEDoS 양산 장비 고객사는 4곳이다. BOE 계열의 Chuangyuan Technology(추앙위안)과 Jinan Goerpixel Technology(고어픽셀), Anhui Hongxi Weixian Technology(안후이 훙시 웨이셴 테크놀로지), 씨야 디스플레이다. 이 가운데 선익시스템은 고어픽셀에 올해 1월 'Micro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 장비' 계약을 410억 4482만원 규모로 맺었다. 2월에는 안후이 훙시 웨이셴 테크놀로지와 같은 용도 장비를 205억 7580만원 규모로, 3월에는 씨야 디스플레이와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중국 여러 지역에 분산된 기업 5곳 이상에 OLEDoS 증착기를 공급했다"며 "이들 기업은 초기 파일럿 생산을 하다 대수를 증설했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8월20일 선익시스템에 대해 하반기 실적은 장비 출하 재개에 따라 강한 회복세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호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수주잔고"라고 짚었다. 아울러 “수주의 대부분이 1년 이내 매출 인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가시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선익시스템의 지난해 1분기 수주잔고는 5329억원(전년 대비 433% 증가)으로 급증한 후, 2025년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6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해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선익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1253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2%, 51.5% 증가한 규모다.
강 연구원은 "직전 분기에 이연된 물량을 포함해 다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비 출하가 예정돼 있다"면서 "4분기에는 OLED 대형 장비 출하가 1년 만에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은 2588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748억원, 영업이익률은 28.9%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20일 선익시스템(171090)에 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이 강하게 회복될 것은 물론, 페로브스카이트 증착기 상용화 모멘텀까지 갖추고 있어 우려보다는 기대가 큰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1000원을 유지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9.3% 줄어든 202억원, 적자전환한 영업손실 1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비의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다만 루미코어(Lumicore), 시야(Seeya), 시드텍(Sidtek) 등 중화권 패널사 중심의 증설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 공백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영업이익은 하자보수충당부채와 대손충당금 등 약 70억원 규모의 회계적 비용을 반영함에 따라 추정치를 하회했다.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장비 출하 재개에 따라 강한 회복세를 전망한다"며 "호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수주잔고"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1분기 수주잔고가 5329억원으로 급증한 후 같은해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2분기의 수주잔고는 64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9% 증가해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주의 대부분이 1년 이내 매출 인식이 이뤄지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가시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2% 상승한 1253억원, 51.5% 증가한 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 이연 물량을 포함한 다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비 출하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4분기에는 OLED 대형 장비 출하가 1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매출액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25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추정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7.4배에 불과해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금년 실적 역성장과 추가 수주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지만, 사상 최대 수주잔고가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끝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증착기 역시 상용화 시점이 1년 이내로 다가와 멀티플 재평가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OLED 증착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이 8.6세대 IT OLED, 올레도스(OLEDoS),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를 3대 성장축으로 삼고 글로벌 첨단산업 인프라 기업 도약에 나선다.
8월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분기별 실적 변동성에도 수주 잔고와 신규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실적(매출 5157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 이후 올해 일시적인 매출 인식 지연이 발생했으나, 펀더멘털과 기술 경쟁력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주력 사업은 고부가가치 장비 비중 확대, 설계 표준화,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집중 반영돼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실적 변동은 장비 산업 특성상 매출 인식 시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현재 확보한 5823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사업 전환도 구체화하고 있다. 3대 성장축은 핵심 역량인 '진공 증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소재별 증발 특성 제어, 대면적 기판 균일도, 공정 안정성 확보 등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8.6세대 IT OLED 장비로 고성능 IT 기기 전환에 대응하고, 올레도스 장비로 스마트 글래스 및 XR(확장현실) 기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양산 라인 수주가 예상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신사업 비중을 확대해 성장세를 굳힐 전략이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하반기 올레도스 사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스마트 글래스와 XR 시장 확대에 따라 수주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레도스와 페로브스카이트 장비를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 기여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에너지 분야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은 건식 증착 기반 양산 기술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최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 투자협의회에 참석해 양산장비 기술을 소개하는 등 신흥 시장 개척과 거점 다변화에도 나섰다.
인프라 확장도 진행 중이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 1단계(A동)에 이어 오는 10월 B동까지 완공되면 대형 장비의 조립과 시운전은 물론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의 대규모 투자와 긴급한 납기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 비전에 대해 이 관계자는 "단순 장비 공급에 국한하지 않고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4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9.34% 감소. 영업이익은 101.43억 적자로 399.62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9.54억 적자로 593.41억에서 적자전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63.4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2.35% 감소. 영업이익은 86.68억 적자로 381.67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75.87억 적자로 559.13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57.61억으로 전년대비 356.7% 증가. 영업이익은 1115.26억으로 1312.5% 증가. 당기순이익은 965.24억으로 280.7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OLED 증착장비 제조 및 판매업체.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전세계 M/S 1위 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 개발및 영업활동을 강화중. 마이크로 OLED(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양산용 300mm 웨이퍼 증착장비를 납품.
일본 업체와 함께 OLED 패널 양산용 대형 증착기를 전세계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중 두곳으로 16년 국내 고객사에 양산 공급. 24년 중국 고객사와 8세대 양산용 대형 증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는 동아엘텍 외(47.35%)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29.2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0.93% 증가. 영업이익은 79.07억으로 40.5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80.70억 적자로 92.3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0년 3월19일 342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2월20일 144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7월30일 45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롷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79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1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