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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03294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2025/12/30 07:05

개미신사

원익의 손자회사인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의 대표주자인 원익IPS 주가가 강세다. 12월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50% 상승 6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투자 확대 기조를 분명히 하면서, 공정 장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사양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 공정 비중이 확대되면서, 원익IPS의 주력 장비인 ALD(원자층증착)와 CVD(화학기상증착) 장비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익IPS는 그동안 메모리 업황 부진과 투자 축소로 실적 변동성을 겪었지만, 최근 들어 수주 가시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장비 사이클의 방향이 다시 위로 돌아섰다”는 분석과 함께 원익IPS를 대표 수혜주로 꼽는다.

원익IPS의 최근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메모리 업황 침체 국면에서 신규 장비 발주가 지연되며 매출과 이익이 둔화됐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사양 메모리 생산 확대는 공정 난이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증착 공정에서의 정밀도가 더욱 중요해졌고, 이는 곧 ALD·CVD 장비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메모리 산업의 중심이 단순한 생산량 확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동하면서, 장비 업체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원익IPS는 메모리 전공정뿐 아니라, 패키징과 관련된 핵심 공정 장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HBM과 같은 고사양 메모리는 적층 구조와 미세 공정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균일한 박막 형성과 불량률 최소화가 필수적이며, 원익IPS의 ALD·CVD 장비가 강점을 발휘하는 영역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고사양 메모리로 갈수록 장비 한 대의 중요성과 단가가 함께 올라간다”고 말했다.

ALD와 CVD는 미세 공정 시대에 접어들수록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HBM과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는 나노 단위의 박막 제어가 요구되며, 이는 ALD 장비의 적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원익IPS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대표 장비 업체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의 투자 계획이 곧바로 수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증권업계는 “전형적인 투자 사이클 수혜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객사 투자 확대가 진행될 경우, 실적 레버리지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증권사 연구원은 “메모리 투자 확대의 방향이 고사양·첨단 공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며 “원익IPS는 ALD·CVD 중심의 장비 포트폴리오로 구조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재개, 고사양 메모리와 패키징 공정 확대, ALD·CVD 장비 수요 증대. 세 가지 흐름이 맞물리며 원익IPS는 다시 반도체 장비 사이클의 중심에 서고 있다.

원익의 자회사 원익홀딩스 주가가 급등했다.

12월29일 오후 1시 40분 KRX 기준 원익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33%(7350원) 오른 4만 74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원익홀딩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원익홀딩스는 올 한해 가장 많이 오른 국내 주식으로 꼽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코스피 4000시대 올 한 해(1월~12월 15일) 인기 있는 종목, 이색적인 거래 유형, 인상적인 고객등을 선별한 결과 한해 가장 많이 오른 국내주식 종목 ‘텐배거상(10배 이상 상승한 종목)’은 ‘원익홀딩스(1234%)’로 드러났다.

한편 원익홀딩스는 지난 1991년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199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원료 가스 공급 장치사업, 고순도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 가스사업, 팹리스·로보틱스 신사업, 부동산·벤처투자 투자사업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신설, 가스 정제·신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6.3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20% 증가. 영업이익은 21.48억으로 16.11% 증가. 당기순이익은 82.67억으로 54.12% 증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201.1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31% 증가. 영업이익은 89.28억으로 9.79% 감소. 당기순이익은 114.75억으로 245.63% 증가.

신한투자증권은 8월27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을 지나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분기 매출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29% 하락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밑돌았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및 재고 조정이 이어지면서 단기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8%p 하락한 15.1%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메모리 현물가격 반등으로 조기 가동률 회복 기대가 있었지만, 고객사들은 재고 안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주목받는 비메모리향 매출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주요 고객사의 미국 파운드리 팹(Fab) 물량은 국내 생산 후 납품 중이며, 미국 내 부지는 이미 확보했다"며 "향후 고객사의 생산능력(Capa) 및 가동률 확대에 맞춰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익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그동안 상법 개정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야간의 상법개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월1일 주식시장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그동안 상법 개정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이 전날 오후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이날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 기업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기업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소액주주의 이익이 배제되는 것을 막고자 하기 위한 조치다.

지주사는 대기업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라는 특성상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아 기업 의사결정과정에서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시장 평가를 받아왔고, 이런 탓에 주가가 낮게 평가받아왔다.

한편, 원익은 원익홀딩스를 통해 원익IPS(시총 약 1조1000억 원), 원익QnC(약 4400억 원), 원익머티리얼즈(약 2500억 원) 등 주요 계열사를 간접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 비상장사 포함 총 30여 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구조로, 사실상 그룹 전체의 실질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익의 손자회사인 원익로보틱스는 5세대 로봇 손 '알레그로 핸드 V5'가 유럽연합(EU) 통합 규격 인증 마크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19일 밝혔다.

회사는 3F(3개 손가락) 모델에 이어 4F 플러스까지 전 라인업에 대해 CE 인증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CE는 유럽 안전 기준으로, 이 인증 있어야 EU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

알레그로 핸드 V5는 인간 손 움직임을 정밀하게 구현한 로봇 손이다. 3F와 4F 플러스 모델 모두 손가락 끝에 공기압 기반 360도 전방위 촉각 센서를 탑재, 접촉 시 미세한 압력까지 감지할 수 있다.

원익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술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7.35억으로 전년대비 6.82% 증가. 영업이익은 93.018억으로 25.37% 감소. 당기순이익은 213.91억으로 13.8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98.77억으로 전년대비 20.16% 증가. 영업이익은 124.86억으로 68.62% 증가. 당기순이익은 26.30억 적자로 383.09억에서 적자전환.

조명기기 및 반도체, 전기, 전자, 통신용 원료와 레이저 등 첨단 의료장비를 수입/공급하는 업체. 사업부문은 전자부품, 통상, 헬스케어부문으로 구분되며, 전자부품사업은 HIC(Hybrid Integrated Circuit)을 고객사로부터 주문받아 위탁 생산해주는 전자부품 OEM(주문자제조생산방식) 방식임. 통상 사업부문에는 산업원자재(석영유리제품), 조명기기(램프류, 등기구, LED조명), 반도체 장비 계측장비(CyberOptics Wafer-sensor), 가스 분석장치(KANOMAX corp.) 등의 품목을 보유. 헬스케어부문에서는 외과 및 비뇨기과 의료기기인 Lumenis社의 Holmium Laser 장비와 KARL STORZ社의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를 대형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카테터(BARD CIC)를 판매중.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씨엠에스랩 및 레저사업을 영위하는 하늘물빛정원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호라이즌 외(46.5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0.89억으로 전년대비 14.17% 증가. 영업이익은 74.05억으로 11.49% 증가. 당기순이익은 383.09억으로 34.74% 증가.

2008년 10월28일 79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1일 103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20일 56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28일 98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19일 667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768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8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68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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