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주식종합토론

유니트론텍(1422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2025/12/06 14:05

개미신사

유니트론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월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5.78% 상승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자율주행·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외연을 본격 확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트론텍의 기존 사업 기반은 탄탄하다.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Micron, Microchip, AUO 등의 제품을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 공급해온 유통 비즈니스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만들어 왔다. 차량용 반도체와 TFT-LCD, 의료기기용 디스플레이 공급 경험도 풍부해 전장 부품 시장과의 친화성이 높다.

자회사 오스코와 토르드라이브는 영상·센서 처리 기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그룹 차원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은 자율주행·로보틱스(AIoT) 영역으로의 확장이다. 유니트론텍은 자율주행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AI 컴퓨팅 모듈을 직접 개발하면서 미래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모듈은 자율주행차·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연산 장치로, 실시간 이미지 분석·경로 판단·충돌 회피 등 고난도 작업을 처리하는 필수 요소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자율주행용 AI 컴퓨팅 모듈을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유니트론텍이 추진 중인 Uni-Platform은 차량·산업용 기기·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하나의 AIoT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 유통 회사에서 벗어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으로, 기존 고객사와의 사업 결속력 강화는 물론 신규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무 지표도 시장에서 다시 평가되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지난해 영업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00억 원 수준이다. 실적 대비 저평가 논란이 이어지는 이유다. 여기에 현대가 지분 참여와 대주주 변경 이슈가 겹치면서 “기업가치 재조정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도 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니트론텍은 전통적인 반도체 유통 기업에서 벗어나 자율주행·AIoT 중심의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의 기술 맞물림이 강화된다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11월2일 업계 관계자는 “유니트론텍은 단순한 반도체 유통을 넘어, 데이터 처리와 지능형 모듈 설계까지 수행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AI와 자율주행의 교차점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IR협의회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자율주행 컴퓨팅 모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력 중심의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

주력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통,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Micron, Microchip 등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메모리반도체(DRAM, NAND Flash, NOR Flash, SSD, FRAM)부터 비메모리반도체(MCU, Analog IC, AP, GNSS, Wi-Fi & Bluetooth Module)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마이크론 반도체의 국내 전장용 반도체 공급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한다. 이 같은 독보적 지위는 완성차 전장화가 가속화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유니트론텍의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안정적이다. 대만 AUO社의 TFT-LCD, Mini-LED, Micro-LED 제품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산업용 기기에 공급하며 전장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차량용 디지털 클러스터 및 센터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와 맞물려 유니트론텍의 공급 물량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AI 기반 자율주행 컴퓨팅 기술이다. 유니트론텍은 Deep Learning 기반 자율주행을 위한 AI 컴퓨팅 모듈(AICM)을 독자 개발했으며, 고성능 AP를 기반으로 Level 4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실시간 연산 플랫폼을 구현했다.

현재는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AI 데이터 컴퓨팅 모듈(ADCM) 개발을 진행 중으로, 저장시스템 아키텍처를 포함한 고성능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적용한 PCIe 카드 개발을 완료하며 인공지능 연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확보한 AICM 기술, NPU 솔루션, 자율주행 SW 알고리즘을 통합한 자체 ‘Uni-Platform’을 개발,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와 TaaS(서비스형 운송)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유니트론텍은 미국 스타트업 Aspinity社와 협업해 초저전력 AML(Analog Machine Learning) Core IP와 Chipset을 활용한 Tiny-AI Solution을 개발했다.

이는 IoT 센서 기반의 초저전력 AI 데이터 처리 기술로, 산업·스마트시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유니트론텍은 반도체 유통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자율주행 및 AIoT라는 성장동력을 더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자 기술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24.3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00% 증가. 영업이익은 68.83억으로 47.17% 증가.당기순이익은 56.24억으로 0.5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5703.2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97% 증가. 영업이익은 204.58억으로 9.45% 감소. 당기순이익은 65.23억으로 49.77% 감소.

반도체 유통기업 유니트론텍이 로봇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컴퓨팅 모듈(URC100)의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율주행용에서 로봇으로의 사용성을 확장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9월17일 유니트론텍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AMR)용 URC100을 로보틱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의 개발을 올해 끝냈다”며 “잠재적인 고객사를 발굴하는 단계로 고객사에서 실제 샘플을 요청해 공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올해 개발을 완료해 다양한 고객사를 위한 버전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트론텍의 로봇 인공지능(AI) 컴퓨팅 모듈 ‘URC-100’은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ㆍ서빙로봇 등의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되는 컴퓨팅 모듈이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 Q사의 AI 시스템반도체(SoC)를 탑재해 고성능 연산 처리가 가능해 로봇의 인지·판단·자율주행 기능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자율주행에서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센서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다.

이 회사의 로보틱스 시장 확장은 지난해 초 인수한 토르드라이브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토르드라이브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풀 스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객체 인식, 고정밀 측위, 3D 지도 제작, 경로 생성, 주행 판단 및 제어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토르드라이브는 서울대 연구진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전체인력 중 80% 이상이 자율주행 및 AI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국내외 10개 도시에서 20만㎞ 무사고 자율주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토르드라이브는 2015년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서 자율주행택시 스누버를 운행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이마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심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실시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물류회사 2곳의 미국 내 주요 물류 허브공항에 자율주행 지상조업 차량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르드라이브는 현재 포스코DX와 자율주행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공항, 항만, 공장,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한 AMR의 도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가 자율주행용에서 로보용으로 확장하는 것은 로봇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트론텍은 1996년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통 업체다. 마이크론, 마이크로칩, AU옵트로닉스 등을 주요 벤더사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로봇 및 자율주행등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8년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Q사의 고성능 AP 유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반도체 유통 업체 오스코를 인수했으며, 북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토르드라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다수의 자율주행 국책과제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어스튜트 애널리티카가 산업용 로봇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시장 전망을 예측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은 연평균 27.2%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269억9000만 달러(약 37조6946억 원)에서 2033년에는 2352억8000만 달러(약 328조5956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122.89억으로 전년대비 19.09% 증가. 영업이익은 361.27억으로 16.83% 증가. 당기순이익은 197.11억으로 1.63% 감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94억으로 전년대비 13.91% 증가. 영업이익은 309.24억으로 0.1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0.38억으로 48.40% 증가.

Micron, Microchip, AUO 등 해외 Vendor社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상품을 국내외로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주요 상품은 반도체(DRAM, SSD, MCU, Analog IC 등)와 디스플레이(TFT-LCD 등)로 구분.
신규사업으로 자율주행, AI Robotics 분야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책과제 수행, 자체 개발 및 종속회사 토르드라이브를 통하여 진행. 최대주주는 남궁선 외(23.3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50.49억으로 전년대비 38.75% 증가. 영업이익은 308.71억으로 75.47% 증가. 당기순이익은 135.03억으로 162.04% 증가.

2020년 3월19일 179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1월23일 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10일 413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4월23일 79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1월19일 507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4일 6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71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9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545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쇄하기

윗글: ◆ 속보) 삼성전자: 구글 HBM4 최종 승인: 내년 공급 대박
아랫글: 디앤디파마텍(34785)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